재외동포재단은 세계 각국 한글학교의 교사가 경쟁 력을 키울 수 있도록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고 지난 2 월29일 밝혔다. 경력 5년 이상인 교사 가운데 70여 명 을 선발해 한국어•한국 문학•대중문화 등을 인터넷으 로 강의하고, 모의 수업도 진행한다. 오는 4월부터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디지털서울문화 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이 각각 14주, 10주 과정으로 개 설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두 대학 가운데 하나를 골라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교육비는 서울대 84만 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83 만 원이며 수강생 납부금은 1인당 5만 원이다. 나머지는 동포재단과 대학 측에서 부담한다. 신청서는 오는 17일 까지 거주국 공관에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안넷 홈페이지(http://www. korean.net)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