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필리핀 남부서 정부군·테러단체 잇단 교전…50여명 사망

등록일 2016년03월05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필리핀 남부지역에서 정부군과 테러단 체의 잇따른 교전으로 50여 명의 사망자가 발 생하고 주민 수만 명이 대피했다. 3일 일간 마닐라스탠더드투데이 등 현지 언 론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남부 라나오 델 수르 주의 부티그 마을에서 한 무장단체의 정부군 공격으로 시작된 양측의 교전으로 지금까지 무 장단체 대원 40여 명과 정부군 11명이 숨졌다. 정부군이 무장단체에 대한 토벌 작전을 확대 함에 따라 교전 지역과 주변의 주민 2만7천∼3 만 명이 대피 생활을 하고 있다. '마우테'로 불 리는 이 무장단체는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는 테러단체 제마이슬라미야(JI)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남부에서는 방사모로자유전 사단(BIFF), 아부사야프 등 크고 작은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납치와 테러 등을 일삼고 있다. 필리핀 정부는 2014년 3월 이슬람 최대 반군 단체인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과 평화협정 을 맺고 휴전에 들어갔다. 그러나 평화협정 후속조치로 남부에 이슬람 자치지역을 신설하는 내용의 법 제정이 의회의 벽에 부닥쳐 표류하면서 '불안한 휴전'이 이어 지고 있다.

양한준 기자2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