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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지진에 필리핀 여행 취소 사태

등록일 2013년10월19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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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자연의 아름다운 휴식처 보홀타그빌 라란 선착장은 보홀을 찾는 대부분의 관광객 들이 거치는 관문이다. 마닐라, 세부, 민다나 오 일부 지역으로 운행하는 페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여행자 안내소, 식당, 매점, 대합실 등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선착장을 나서면 현 지 여행 가이드들의 불꽃튀는 고객 모시기 전 쟁을 쉽게 볼 수 있다 필리핀에서 지진이 잇 따르면서 여행객들의 예약 취소 사례가 잇따 르고 있다. 2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에서 강력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자 여행자들이 예약을 취소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하나투어의 경우 지진 발생 이후 필리핀 여 행 취소율이 15%에 이르고 있다. 모두투어에 서도 첫 지진 직후인 16일에만 100여명이 일정 을 취소했다. 여행박사의 경우 지진 이후 취소 율이 15%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 여행사는 취 소수수료를 받지 않고 이를 포인트로 적립해 다음 여행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필리핀 동호회 게시판 등에는 지진과 관련, 불안을 호 소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세부 현지에 있는 한 여행객은 인터넷을 통 해 "앞으로 한달간은 여진이 계속될 것으로 현 지 언론이 보도되고 있다"며 "한국사람들이 관 광을 오는 것이 안전 불감증이 아닌가 걱정된 다"는 글을 올렸다. 또 지진으로 인한 치안 문제 를 걱정하는 글도 올라오는 등 여행자들이 불 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필리핀 관광청 관계자는 "아무래도 지진이 없던 지역에서 발생이 되니 불 안감을 호소하는 여행객들이 있는 것은 사실" 이라며 "지진 여파가 없는 보라카이 등으로 여 행지를 돌려서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세부 인근 보홀에서는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 또 21일에는 규모 5.2의 지진이 인근 지역에서 일어나는 등 일주일 사 이 세부 인근에서 2차례나 지진이 발생했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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