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노인대학이 각 지역마다 개설돼 있어 연세 드신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을 즐기 는 데 아쉬움이 없지만, 타국생활에서 어르신 들은 야외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는 것이 현실 이다.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는 어르신 들의 위한 친목도모의 장소가 필리핀에서도 개 교했다. 마닐라 교민 어르신들의 위한 Senior Academy가 개교를 하여 10월에 제3회 월례회 를 개최한다. 마닐라 Senior Academy에서는 마닐라거주 60세 이상의 남녀교민은 종교를 떠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건강강의 및 침술치료, 종이 접 기 놀이, 노래 부르기,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참 여하신 모든 분들께는 부 폐로 점심이 제공된 다. 마닐라 Senior Academy는 마카티에 위치 한 새생명 교회에서 매월 3째 주 목요일에 개최 되며, 17일 개최되는 10월 모임에는 UA&P 석좌 교수로 재직중인 김준길 교수의 ‘한국의 현 상 황’이라는 교양강좌가 진행된다. IRC 최혁 사장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마닐라, 마카티, 알라방, 파라냐케, 올티가스, 만 달루용 지역에 한해서는 교통서비스도 제공된 다. Senior Academy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 화 506-7536, 813-3010, 0917-996-0058로 문 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