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필리핀, 남부 유혈사태 종식…200여명 사망

국방장관“사태 일단락…잔당 수색작전은 계속”

등록일 2013년10월05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필리핀 남부지역에서 3주 가까이 벌어 졌던 정부군과 이슬람 반군 간의 유혈 충돌사 태가 약 200명의 사망자를 낸 채 일단락됐다. 볼테르 가즈민 필리핀 국방장관은 정부군이 남부 항구도시 삼보앙가 지역의 교전상황을 승 리로 이끌었다며 사태 종식을 선언한 것으로 GMA방송과 AP 등 외신들이 28일 전했다. 가즈민 장관은 그러나 모로민족해방전선 (MNLF) 반군의 야전 지휘관 하비에르 말리크 의 행적이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현 재 수색작전이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비가일 발테 필리핀 대통령궁 부대변인도 관련 사실을 확인한 뒤 "당초 우리의 임무는 (반군에 잡힌) 민간인 인질의 안전을 보장하고 이들을 위험에서 구출하는 것으로 소기의 목적 은 이미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정부군의 이번 작전으로 민간인 인질 195명이 풀려나거나 탈 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충돌 현장에 불발탄과 부비트랩 등이 곳곳에 남아있어 주변지역이 완전 정상화되려 면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통들은 전망했다. 지난 9일 시작된 MNLF의 선공으로 시작된 양측의 교전으로 지금까지 반군 166명을 비롯 해 정부군 18명, 경찰 5명, 민간인 12명이 각각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삼보앙가 전체인구의 약 10%선인 11만명 이 피난길에 오르고 가옥 1만여채가 불타는 등 적잖은 피해가 발생했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