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Department of Agriculture, DA)는 한국에 성공적으로 467미터톤(metric tons, MT)의 옥수수 사일리지를 수출한 후에 5만 에서 10만톤의 옥수수를 수출하려고 한다. 농림부(DA)는 옥수수 수출의 제한 사항 을 없애기 위해 국가식품청(National Food Authority, NFA)과 협조하고 있다. 옥수수 수 출은 잉여 생산량만 가능한 것이 제한 사항 이다. “우리는 국립식품청(NFA) 위원회에 5만에 서 10만톤의 옥수수를 수출할 것을 제안했다” 고 에딜베르토 데 루나(Edilberto De Luna) 농림부 차관이 전했다. 프로세소 J. 알카라 (Proceso J. Alcara) 농림부 장관 역시 옥수 수 수출은 정부 프로그램의 일부분임을 확인 시켜 주었다. “만약 우리가 옥수수를 과잉 생산하면, 가 격은 떨어질 것이다. 그리고 떨어진 가격은 우 리 농부들에게 부담을 주기 때문에 옥수수 수출은 우리의 전략이다.”라고 알카라 장관은 말했다. 수출업체 플라우쉐어사(Ploughshares, Inc) 부치 우멩간(Butch Umengan) 사장은 올해 5월 이후의 옥수수 사일리지 수출은 필 리핀이 옥수수를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 들었다고 전했다. 플라우쉐어(Ploughshares) 는 5월 처음으로 24톤의 옥수수 사일리지를 한국에 수출했다. 6월 69톤, 7월 320톤, 8월 38톤을 수출했다. 필리핀의 올해 옥수수 생상량은 819만톤 에서 840만톤(M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노란 옥수수의 생산량은 570만톤, 흰 옥수 수의 생산량은 240톤에서 270톤으로 예상된 다. 이는 2012년 생산량 741톤을 능가하는 수 치이다. 필리핀은 지난 몇 년간 옥수수의 잉 여 생산을 경험했다. 매년 노란 옥수수의 잉 여 생산물은 15만에서 20만톤 가량이다. 옥수수 대체물 카사바(cassava)를 포함한 잉여 생산은 2013-2014년 옥수수에 맞먹는 60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부 추정에 따르면, 카사바가 수확되 는 5개월 후에 추가 옥수수 대체물은 230.8 톤에 이른다. 필리핀의 옥수수 가격은 시장이 인접국인 한국과 말레이시아일 경우, 브라질 과 아르헨티나와 같은 큰 수출국에 비해 경쟁 력이 있다. 농림부 자료에 따르면 카가얀데오 로(Cagayan de Oro)에서 한국으로의 수출은 킬로당 16.14페소의 용지비가 들고 이는 미국 의 16.36페소, 브라질의 16.29페소 보다 저렴하다. 남부지역 코타바토(Cotabato)에서 말레 이시아까지는 킬로당 13.35페소의 용지 비용 이 들고, 이는 아르헨티나 14.75페소, 브라질 16.50페소, 미국 16.65페소에 비해 저렴하다. 한국 축산업자는 한국은 매우 제한된 목초 지만 있기 때문에 옥수수 사일리지를 수입하 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우멩간은 말했다. 축산 업자가 옥수수 사일리지를 사료로 사용하면, 소들은 여전히 전체 옥수수 나무를 먹게 되는 것이다. 콘 사일리지는 반건조 옥수수 줄기, 나뭇잎 그리고 전체 10%양의 곡식 알갱이으 로 구성된다. “한국에는 목초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옥수 수 사일리지에 크게 의존한다”고 우멩간은 말 했다. 필리핀은 과거 1만톤의 옥수수와 옥수 수 대용품을 수입했다. “우리는 매년 옥수수와 옥수수 대용품을 수 입해왔다. 하지만 유전자 조작(genetically modified, GM) 옥수수는 우리가 수출할 수 있게 했다.”고 우멩간은 말했다. 한국의 사료 시장은 필리핀 옥수수 사일리지의 질이 좋기 때문에 수입을 시작했다. “바실러스 튜링겐시 스(Bacillus thuringiensis, BT) 옥수수는 깨 끗하고 곡식 알갱이가 더 크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사료업자가 선호한다.”고 그는 말했다. BT 옥수수는 옥수수알이 촘촘히 박혀있다. 줄기와 잎은 전통적인 옥수수에서 발견되는 구멍을 만드는 곤충에 강하다. BT옥수수가 2002년에 출시된 이후, 필리핀 은 지속적으로 생산량을 늘려왔다. 농림부 자료에 따르면, 130만 헥타르의 토 지가 노란 옥수수를 재배하는데 사용된다. 이 토지의 38%, 50.7만 헥타르가 BT옥수수를 재배하는데 사용된다. “유전자 조작 기술은 소비자와 농부들에 게 혜택을 줄 뿐 아니라 필리핀의 농업현대 화와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을 준다.”고 우 멩간은 말했다. “우리는 현재 증가된 경쟁 력으로 수입이 거의 없다. 이는 생명공학 (biotechnology) 씨앗 덕분이고 이는 우리의 생산을 증가시켰다.”고 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