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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철자 표기, Philippines 혹은 filipinas?

등록일 2013년09월28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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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Buwan ng Wika(국어의 달)을 기념하 는 4개의 정부 기관의 공식적인 메시지에 승 인 없이 국가의 영문 표기 첫자를 'P" 에서 "F" 로 바꿔 쓰여진 것에 대한 책임이 추궁되었다. 현재, 이 책임은 "과도하게 열정적인 교정자 로 추정되는" 익명의 교정자에게 있다. 버질로 알마리오(Virgilo Almario) 필 리핀 언어위원회(Kyomisyon sa Wikang Filipino, KWF) 위원장은 "필리핀 언어 위 원회의 몇몇의 지나치게 열정적인 교정자가 국명 철자를 변경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견 해를 내놓았다. 국민 문학가인 알마리오(Almario) 위원장 은, "정부의 공식적인 문서에 개입하지 말 것 을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변경은 이루어졌 다고, 관습에 따라 사용되는 문자를 표기 문 자로 하는 문법의 기준 체계인 국어 철자법을 인용하여 말했다. 인콰이어에 전달된 서신에서, 알마리오 위 원장은 "관계된 정부기관들에게 사과한다."는 대통령실의 뜻을 밝혔다. 유감의 뜻 표명 필리핀 언어위원회(KWF)는 "응분의 해명 과 유감의 뜻을 내부에 전달할 것이다"라고 위원장은 말했다. 알마리오 위원장은 " 우리가 현재 착수한 언어 개혁의 타당성을 열정정적으로 믿고 있 는, 지나치게 열정적이었던 교정자에게 호의 를 베풀 것을 간청한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혹은 다른 문서들에 간섭하는 것 은 필리핀 언어위원회(KWF)의 관행이 아니 라고 위원장은 말했다. “KWF는 책임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이 때문에 우리는 특정 계획과 프로젝트들을 거 의 두 배 속도로 착수, 실행하고 있다."고 알마 리오 위원장은 말했다. 위원장은 최근 열린 필리핀 언어 회의 (Pambasang Kongreso sa Wika)가 이런 프 로젝트들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 회의는 언어 전문가, 교사, 작가 그리고 언어를 사랑 하는 이들이 필리핀 전국에서 모여 언어에 관 련된 주요 사안들을 논의하는 최초의 회의였 다. 필리핀 언어위원회(KWF)에서 이런 역사 적인 회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해명에 제기된 논쟁 하지만 필리핀 언어위원회(KWF) 몇몇의 선임들은 기관의 기념 책자의 “교정 실수”의 책임을 KWF의 교정자에게 돌리는 알마리 오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했다. "알마리오 의장은 말라카냥(Malacañang)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P"를 "F"로 바꾸는 캠페인을 포 기하지 않았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 이다."라고 KWF 직원은 말했다. 이 직원은 알마리오 의장이 그가 말한 실 수를 저지른 교정자를 밝힐 것을 강력히 요 청했다. 지난달, 알마리오 의장은 인콰이어 와의 인터뷰에서 Phlipinas대신 Filipinas 를 KWF의 인장, 편지 윗부분 인쇄 문구와 발행물에 사용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 혔다. 고집불통 프란시스코 두케 III(Francisco Duque III) 중앙 인사 위원회(Civil Service Commission, CSC) 위원장은 국어의 달을 기념하는 CSC 와 3개의 다른 정부 기관의 공식적인 메시지 를 허락 없이 변경한 KWF를 '고집스럽다"고 표시했다. 96장의 기념 책자에서 발행된 중 앙 인사 위원회(CSC), 관광청(Department of Tourism), 국방부(Department of National Defence), 그리고 국가 문화 예술 위원회 (National Commission on Culture and the Arts)의 공식 메시지에서 KWF는 Pilipinas 를 FIlipinas로 변경했다. 8월 19일 마닐라 아테네오 대학(Ateneo de Manila University)에서 열리는 필리핀 국어관련 회의에 아키노 대통령을 귀빈 및 강 연자로 초청한 공식 초정장에도 필리핀 국명 을 Pilipinas 에서 Filipinas로 바꿨다. 대통령의 명판에도 필리핀 언어위원회 (KWF)는 Republika ng Filipinas라고 표기 했다. 대통령의 메시지 말라카냥은 일찍이 시인 프란시스코 발락 타스(Francisco Balagtas) 225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에 아키노 대통령의 공식 메시 지를 변경한 것을 비난했다. 마누엘 퀘존 III(Manuel Quezon III) 대통 령 공보 기획실 차관은 KWF위원장에게 위원 회의 발행물에 적절한 수정과 대통령의 본래 메시지 변경을 삼가 할 것을 요청했다. "대통령의 어떤 메시지도 대통령실의 허 락 없이 바뀌거나 수정될 수 없다."고 퀘 존(Quezon) 차관은 8월 16일 그의 정관에 서 필리핀어로 밝혔다. 헌법을 인용, 대통령 의 공식 명칭은 Pangulo ng Filipinas가 아 닌 Pangulo ng Phlipinas로 명시되어 있다 고 지적하며 "나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라면 Pilipinas가 맞는 말이다."라고 퀘존 차관은 덧붙였다. 법의 필요 인터뷰에서 알마리오 위원장은 나라의 공식적인 ‘필리핀’ 명칭을 필리핀어 표기로 Pilipinas에서 Filipinas로 변경하라는 명령 을 KWF는 말라카냥에서 아직 받지 않았음 을 인정했다. 그는 이와 같은 변경은 법적인 절차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국가의 국제적인 명칭에 필리 핀어를 채택하는 타당성을 분명히 하기 위 해 "P 를 F"로 변경하는 캠페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Pilipinas의 정확한 맞춤법인 Filipinas는 국가 맞춤법이 적용되었다고 강 조했다. 4월 12일 알마리오 의장 외 10명의 KWF 위원들은 Pilipinas를 Filipinas로 대체 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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