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 활동가들이 재난이 발생했 을 때의 효과적인 지원 방법을 공유하 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는 다 음 달 14∼18일 서울 종로구 걸스카우트 빌딩 10층 대강당에서 '인도적 지원 역 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연다. 이 워크숍에서는 국민안전처•한 국국제협력단(KOICA)•세이브더칠 드런 등 국제구호기관의 전문가들 이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호 역 량 강화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인 '코 어'(CORE•Common Operational Recovery Essentials)를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의 지원 아래 세 계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는 '코어'는 재 난이 발생할 때 필요한 인도적 지원과 긴급구호의 국제 기준과 핵심 내용을 담 고 있다. 피해자를 위한 위생 관리, 구호 품 배분, 구호캠프 간 역할 조정 등이 주 요 내용이다. 참가 희망자는 26일까지 국제이주기 구 한국대표부(☎070-4820-2780)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