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프로골프협회는 지난 2월 3일부터 6 일까지 Royal Northwoods Golf & Country Club에서 외국인 선수를 대상으로 필리핀 투어 Q스쿨을 진행했다. 4일간 진행된 대회에서 일본의 나까지마 선 수가 10언더파 278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Q스 쿨을 1등으로 통과했으며, 호주의 마퀸 캐빈 선 수가 준우승, 한국의 민석준 선수가 3위를 차지 했다. 2016년 필리핀프로골프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 민석준 프로 외에도 한국선수로는 황강열, 박민웅, 박 준혁, 김인재, 박준성 등 6명이 Q스쿨을 통과했 으며, 한국계 선수로 호주의 박성용 선수가 11 위로 자격을 획득했다. 또한 조건부 자격이 주어지는 16위부터 25 위에는 박 찬정, 변준수 선수가 포함됐다. 2016 년 Q스쿨을 통과한 황강열, 박민웅 프로 등은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Anvaya Cove Golf & Sports Club에서 개최되는 ICTSI Anvaya Cove Invitational에 참가하여 첫 우승 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