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리교(Bailey bridge)가 파식-포트레로 (Pasig-Potrero) 다리의 파손 부분에 안전하 게 설치됨에 따라, 수빅(Subic)-클락(Clark)- 딸락(Tarlac) 고속도로(SCTEx)의 클락-포락 (Clark-Porac) 구간이 화요일 오후 2시에 재개 된다고 기지전환 개발청(Base Conversion and Development Authority, BCDA) 관계자가 토요 일 발표했다. 첫 2주 동안은 경차만 운행이 가 능하지만 추가 지지 구조물이 설치된 후에는 대형 차량도 운행이 가능해진다. 열대성 폭풍 “마링”(Maring)이 내린 폭우로 파식-포트레로(Pasig –Potrero) 다리의 제방 부분이 훼손되면서 4차선 진입로가 붕괴되어 2 미터 가량의 틈이 생긴 지난 8월 19일 이후 23 일만에 이 구간은 재개된다. “SCTEx는 재화 및 용역을 운반하는 주요 도 로로, 중부 루존 지역 사회 경제적 성장과 발전 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 이 때문에 기지전환 개발청(BCDA)은 운 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훼손된 지역이 최대 한 빠르게 재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 고 아넬 카사노바(Arnel Casanova) BCDA청장 은 성명을 통해 전했다. 문자 메시지를 통해 카사노바 청장은 베일리 교 설치에 총 1백60만 페소의 비용이 들었다고 전했다. “다리는 공공사업 및 고속도로 건설부 (Department of Public Works and Highways, DPWH)의 소유다.”라고 카사노바 청장은 인콰 이어(Inquirer)에 밝혔다. 이 임시 구조물은 철판과 철강을 볼트와 너 트 혹은 용접을 통해 조립된다. 공공사업 및 고속도로 건설부(DPWH)와 기지변환 개발청 (BCDA)은 이 구조물을 기록적으로 9일만에 완 성시켰다. 클락(Clark)을 향하는 구간에 설치 된 이 다리는, 양방 2차선으로 클락(Clark)과 수빅(Subic)의 출입을 제공하는 진입로의 역할 을 한다고 기지변환 개발청(BCDA)의 조셉 빙 캉(Joseph Bingcang) SCTEx 서비스 매니저는 같은 성명을 통해 밝혔다. 25톤의 무게를 지탱 하고 49미터를 가로지르는 임시 다리는 당분간 1등급 차량(경차)에게만 허용될 것이다. 중형차 와 대형 차량은 추가 구조물이 설치된 2주 후 에나 통과가 허용될 것이다. “우리는 이 일에서 운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 로 한다.”고 빙캉(Bingcang)은 말했다. 기지변환 개발청(BCDA)은 마닐라(Manila) 나 딸락(Tarlac)에서 수빅(Subic)/티포(Tipo) 로 향하는 2등급과 3등급 차량은 클락 남부 분기점(Clark South Interchange)을 빠져 나 와 클락 프렌드십에서 마니바욱으로 향하는 (Clark Friendship-Manibaug) 도로를 타고 포 락(Porac) 분기점을 통해 SCTEx고속도로에 진 입 할 것을 권고했다. 반대로 수빅(Subic)/티 포(Tipo)에서 마닐라(Manila)나 딸락(Tarlac) 으로 향하는 2, 3등급 차량은 포락(Porac) 분기점에서 빠져 나와 마니바욱-프렌드십 (Manibaug-Friendship) 도로를 타고 클락 남 부 분기점(Clark South Interchange)을 이용해 SCTEx 고속도로에 진입하면 된다. 교통 정보 는 SCTEX상담전화(hot line) 090-96SCTEX 혹은 3-500번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