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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 대립에도 불구, 필리핀 중국 관광객 지속적인 증가

등록일 2013년09월14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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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과 영해 문제에도 불구 하고, 필리핀에 중국 관광객은 지속 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월부터 필리핀 입국 관광 객 기준, 중국 관광객이 상위 관 광 국가(top markets) 중 가장 높 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말라카냥 (Malacañang)은 목요일 발표했다. 올해 7월까지 필리핀을 방문한 외국인은 2,798,881명이고 2012년 동기간 대비 11.05% 증가한 수치 이다. 이는 상반기에 기록한 관광객 증가 추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라몬 지메네즈(Ramon Jimenez) 관광 청장의 보고를 인 용, 에드윈 라시에르다(Edwin Lacierda) 대통령 대변인은 첫 7개 월동안 방문수는 2013년 목표 관광 객 수 550만명의 50.9%에 달한다 고 밝혔다. 7월에만 올해 두 번째로 많은 418,288명의 관광객이 방문했 고, 이는 지난 몇 해 동안 7월 중 가 장 많은 방문객이 방문했다고 라시 에르다(Lacierda) 대변인은 말했다. 1위는 한국 관광객이다. 한국 관광객의 수는 전체 관 광객 2 5 . 2 6%를 차지하 는 총 706,998명으로 가장 큰 관광 시장 이며 두 자리 수 성장률인 22.30% 를 기록했다. 2위는 미국으로 417,904명이고, 중국은 일본을 제치고 3위를 차지 하며 주요 관광국 중48.58%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라시에르다(Lacierda) 대변인 은 시장에서 두 자리 수 성장률 을 보이는 나라들로는 러시아 연 방(34.36%), 인도네시아(26.70%), 사우디 아라비아(23.24%), 프랑스 (19.95%), 태국(18.07%) 그리고 인 도(17.07%)들이 있다고 밝혔다. 2월, 아키노 대통령은 관광청(the Department of Tourism, DOT)은 필 리핀 서해(남중국해)에서의 마찰로 인해 작년 목표인 460만명의 관광객 유치에 실패한 점을 인정한 바 있다. ‘대국’(Big nation) 아키노 대통령은 중국이란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2012년 관광청 (DOT)의 목표 달성의 실패 이유를 ‘대국’이라고 시사한 바 있다. “우리의 주변국이 원인이다. 이 대 국은 때로는 우리에게 다소 가혹하 다. 대국은 자국민의 필리핀 방문을 막고 있다. 이것이 관광청(DOT)이 목 표달성에 실패한 원인이다. 하지만 받 아들이겠다.”라고 대통령은 말했다. 하지만 지난 9년 반 동안 지난 정 권의 경미한 관광객을 고려해, 대통 령은 급격한 관광객의 증가로 여전 히 낙관적이다. “9년 6개월 동안 필 리핀을 방문한 관광객은 대략 160만 에서 190만명 정도였다. 하지만 지금 은 3백만명에 달한다. 지난 2년동안 현 정권 출범 이후 3백만명은 지난해 460만명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우리 의 2016년까지의 목표는 천만 명이다. 그렇다면 왜 460만명의 유치 목표에 실패했나?” 라고 대통령은 질문했다. 대통령은 관광청(DOT)의 기록은 단지 430만명이라고 말했다. 관광청(DOT)은 “필리핀에서는 더 욱 즐겁습니다”(It’s More Fun in the Philippines)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국내 섬들의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총 4,272,811명의 관광객이 지난해 필리핀을 방문하면서 최초로 관광객 4백만명을 돌파했다. 낙관적인 관광청(DOT) 6월 관광청(DOT)의 분위기는 국 외 및 국내 관광객의 증가 추세가 커 지면서 목표인 5백만 관광객을 달 성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더욱 낙 관적이다. 관광청은 올해 550만명의 외국 관광객이 필리핀을 방문할 것이 며 3천5백만명의 거주자들의 국내 관광을 추정하고 있다. 필리핀을 방문하는 관광객 중 한 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미국 과 중국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 세 국가는 올해 총 관광객의 최소한 1/3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 광청 베니토 벵존 주니어(Benito Bengzon Jr.) 부 청장은 전했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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