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달 연속 낮은 전기요금이 청구되었지만, 마닐라 전력 메랄코 (Meralco)의 소비자들은 도매전력 현 물시장(Wholesale Electricity Spot Market, WESM)의 발전과 송전비용 의 상승으로 9월부터 인상된 전기 요 금을 부담해야 한다. 월요일 메랄코(Meralco)는 7월과 8월 누적 할인요금 시간당 킬로와트 (kWh) 0.65페소를 끝으로 이달 요금 은 시간당 킬로와트(kWh) 0.18페소 인상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매달 평균 200kWh를 쓰는 가 정은 9월 36페소의 추가 요금이 청 구된다. “9월 요금 인상의 주요 원인 은 발전비용이 시간당 킬로와트 0.13 페소 상승하며 도매전력현물시장 (WESM)에서 시간당 킬로와트 가격 이 8.70페소로 상향 조정되었기 때문 이다.”라고 메랄코는 설명했다. 전력 거래소 역할을 하는 도매전력현물시 장(WESM)에서 결정된 가격들은 지 난달 공급 부족 영향으로 상승했다. 송전비용 역시 kWh당 0.08페소가 증가 하였고 그 외 요금들이 총 0.01 페소 상승했다. 송전비용 증가는 부수 적인 서비스 요금의 영향이 가장 크다. 반면 세금은 kWh당 0.04페소 감소하 며 인상된 요금을 조금 절감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