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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이 부통령 여론조사 평가 하락

등록일 2013년11월30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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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마 비나이(Jejomar Binay) 부통령의 만족 평가도가 “훌륭함(excellent)” 에서 “아주 좋음 (very good)”으로 하락했음이 사회 기상 관측소 (Social Weather Stations, SWS)의 3분기 여론조 사에서 나타났다. 비나이 부통령은 여론조사에서 78%가 만족한다고 답한 반면 10%는 불만족이라 고 답하여 총 69점의 평가를 얻었다. 어제 비즈니스월드(BusinessWorld) 신문에 실 린 SWS의 3분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는 지난 6 월 “훌륭함(excellent)”의 76점보다 7점 하락한 결 과이다. SWS의 설문 조사는 9월 20일부터 23 일까지, 전국 1,2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일대 일 인터뷰를 통해 실시되었다. 프랭클린 드릴론 (Franklin Drilon) 상원 의장은 “좋음(good)”으 로 37점(55% 만족, 18% 불만족)을 얻었다. 드릴 론 상원 의장은 의장직을 올해 7월에 시작하면서 지난 6월의 SWS설문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드 릴론 의장은 지난 2006년 6월 상원의장 당시 받 았던 “보통(moderate)”의 25점보다 현재 12포인 트 상승했다. 펠리사아노 벨몬테 주니어(Feliciano Belmonte Jr.) 하원 의장은 지난 분기 16점보다 2 점 오른 18점 “보통”(41% 만족, 23% 불만족)으로 조사되었다. 마리아 루데스 세레노(Ma. Lourdes Sereno) 수석 재판관 역시 지난 조사 13점보다 상 승, “보통” 17점(39% 만족, 22% 불만족)을 얻었다. SWS 설문조사는 9월 상원과 하원 의원들의 만족도는 하락했다고 말했다. 상원의 총 평점은 지난 6월 “아주 좋음(very good)” 54점에서 “좋 음(good)” 36점(59% 만족, 23% 불만족)으로 하 락했다. 하원도 역시 하락하여 3개월 전 “좋음 (good)” 37점에서 “보통(moderate)” 27점(50% 만 족, 23% 불만족)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대법원은 지난 6월 37점에서 4점 향상 되어 “좋음(good)” 41점(60% 만족, 18% 불만족) 을 기록했다. 내각의 만족도에는 큰 변화가 없었 다. 지난 28점에서 “보통” 27점(48% 만족, 21% 불 만족)을 받았다. SWS 설문 조사의 점수들은 70 점 이상 “훌륭함”(excellent); 50~69점 “아주 좋 음”(very good); 30~49점 “좋음”(good); 10~29 점 "보통”(Moderate); 9~-9점 “중간”(Neutral); -10~-29점 “빈약”(Poor); -30~-49점 “나쁨” (Bad); -50~-69점 “매우 나쁨”(Very Bad); -70 점 이하는 “형편없음”(Execrable)으로 분류하였 다. 여론조사의 표본 오차 범위는 전국적으로 3% 내외, 지역적으로 6% 내외이다. 현실을 직시 최근 만족도에서 하락세를 보인 비나이 부통 령은 어제 “아주 좋음” 평가에 감사하며, 국민 들은 정부 관리들에게 높은 기대를 하고 있음 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부통령은 평가가 낮아 진 정부 고위 공직자들에게 여론조사가 “현실 을 직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100% 정확한 여론 조사는 있을 수 없다. 하 지만 나는 SWS의 여론조사 결과에 불만을 품 지 않는다. 만약 우리가 결과가 낮다면, 이는 현 실을 직시하라는 뜻이다.”라고 비나이 부통령은 말했다. 부통령은 또한 아키노(Aquino) 대통령 의 만족도가 행정부의 공직자 만족도에 직접적 인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SWS여론조사의 지난달 발표에서, 2013년 3 분기 아키노 대통령의 만족도는 지난 6월 64점 보다 하락해 49점을 나타냈다. “지난 여론 조 사들의 결과를 살펴보면, 대통령의 평가가 낮 아지면, 행정부의 평가도 역시 낮아진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대통령이 행정부를 대표 하기 때문이다.”라고 비나이 부통령은 말했다. 뒤늦은 인정 말라카냥(Malacañang)은 어제 아키노 대통 령의 신뢰도 및 만족도가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77%에서 42%로 하락한 점을 인정했다. 하지만 헤르미니오 콜로마(Herminio Coloma) 대변인은 대통령은 변함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 으며, 평가 결과가 하향세를 보일 지라고 주기적 인 여론조사 결과에 동요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 했다. 그는 대통령의 42% 지지율의 결과를 SWS 의 마하 망가하스(Mahar Mangahas) 사장의 책 임으로 돌렸지만, 여론조가가 실시된 특정 시기 는 거론하지 않았다. 그는 또한 아키노 대통령의 만족도가 SWS의 3분기 여론조사에서 49%로 지 난 분기 평가보다 하락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콜로마 대변인에 의하면, 망가하스(Mangahas) 사장은 평가 결과를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고 말 했다. 아직도 대부분의 필리핀 국민들은 아키노 대통령에 만족하고 있다는 결과라고 말했다. 좋은 평가에 의한 동기 부여 드릴론(Drilon) 상원 의장은 어제 최근 SWS가 실행한 조사에서 긍정적인 만족도 평가를 받은 것에 환영을 뜻을 전하며, 상원이 발전된 성과를 만들어 내도록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맹세했 다. 성명에서, 드릴론(Drilon) 의장은 SWS의 여론 조사는 그에게 국민들이 그의 일에 대한 의견을 듣고, 그에 부응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우리는 이 숫자들로 인 해 더욱 열심히 일해야 하는 동기를 얻었으며, 필 리핀 국민들을 위해 더욱 발전된 법령을 제정할 것을 약속한다.”고 그는 말했다. 지방 개발 정부 보조금(Priority Development Assistance Fund, PDAF) 또는 포크배럴(pork barrel) 제도 폐지의 의회 통과에 노력하고 있는 드릴론 의장은 대법원 이 PDAF가 헌법에 위배된다는 판결을 내림과 더 불어 필리핀 정치 시스템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 들고 있다고 말했다. “정실 정치에서 성과와 원칙의 정치로, 편의 정 치에서 성취의 정치로 그리고 편파 정치에서 공 명정대한 정치로,”라고 그는 말했다. “의회는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우리 나라 정치 시스템의 바람직한 개혁을 위해 필요 한 정화 작업이다. 국민들의 경계가 우리 정부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그는 전했다. 그는 PDAF 기금의 폐지에 힘쓰고 있는 상원의 노력과 이 자금의 남용에 대 한 조사는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믿음의 가치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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