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0월 무역적자가 1조907억엔으 로 16개월 연속 적자가 이어졌다. 20일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무역통계(속 보.통관기준)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전년 동 기 대비 18.6% 증가한 6조1천45억엔, 수입 은 26.1% 늘어난 7조1천952억엔이다. 수출과 수입 모두 증가했지만 엔저 영향 으로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PG) 등 에너지 자원 수입이 늘어나면서 10월 무역적자액 으로는 비교 가능한 197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월의 무역적자 9천343억엔, 시 장의 10월 전망치 8천542억엔을 크게 웃돌 았다. 국가•지역별로는 대중 무역적자가 10 월로는 최대치인 5천64억엔으로 전체 적자 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