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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관련 항공기 안전운항 조치

발사 예정시간대에 추진체 낙하 예상 지역 우회 비행토록

등록일 2016년02월06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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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토교통부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을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 및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함 에 따라 항공기 안전운항 조치를 취하였 다고 밝혔다. 북한이 국제기구(ICAO, IMO)에 통보 한 내용에 따르면, 발사일정은 2016년 2 월 8일~25일 기간 중 오전 7시~12시 사 이(우리나라 시간은 오전 7시 30분~오후 12시 30분)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와 관련, 1단계 추진체의 낙하 예상 위치는 우리나라 서해상으로 전북 군산 서쪽 약 147㎞ 지점의 해상으로 가로 35 ㎞ 세로 81㎞의 사각형 해역이고, 페어 링 낙하 예상위치는 제주도 서쪽 약 94 ㎞ 지점의 해상으로 가로 88㎞ 세로 99 ㎞의 사각형 해역이며, 2단계 추진체 낙 하 예상위치는 필리핀 동쪽 약 154㎞ 지 점의 해상으로 가로 100㎞ 세로 302㎞ 의 사각형 해역이다. * 예상 낙하위치(좌표)는 “참고자료” 참조 국토교통부는 북한이 국제기구에 통 지한 내용을 토대로 미사일의 추진체 낙 하에 따른 항공기 운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1단계 추진체 및 페어링 낙 하 예상지역이 제주-중국 항공로에 인접 (약 8㎞)하여 항공기 안전운항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동 항공로를 전체 발사 예정기간 중 폐쇄하되 동 기 간에 계획된 총 39편*의 항공편은 제주서울-중국 항공로로 우회토록 조치하기 로 했다. * 대한항공 8편, 중국항공사 31편 2단계 추진체 낙하 예상지역인 필리핀 동쪽 해상지역은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 항공이 일일 각 1편씩* 운항하는 지역 으로 우리 항공사로 하여금 동 기간 동 안에 운항시간 조정, 우회비행 등의 안전 조치를 취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 대한항공 621편(인천-마닐라, 07:55), 아시아나항공 701편(인천마닐라, 08:15) 국토교통부는 항공사 등 관련기관에 북측의 미사일 발사계획을 전파하고 발 사 예정기간 중 운항 항공기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며, 유사시에 대비하여 관 련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긴밀하게 유지하 는 한편, 중국․일본 등 주변 국가와도 긴 밀히 협조해 언제라도 필요한 추가 안전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라 고 말했다.

양한준 기자2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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