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까지 먼저 신고해야 투표할 수 있어
필리핀대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 원장 장재중)는 2016년 2월 2일 우리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파라냐케 BF홈즈 일원에서 체육회•남부한인회와 함께 재외선거 신고•신청 홍보 캠페인 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홍보 캠페인에는 체육회 윤만영 회장 을 비롯한 각 종목별 회장단과 남부한 인회 나성수 회장 및 고문단, 임원진 등 모두 30여명이 한인업소를 방문하여 국 외부재자 신고서 및 안내 홍보물을 배 부하고 가두행진을 벌이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체 육회 윤만영 회장은 “우리 필리핀이 전 국체전에서 늘 상위권에 입상하여 교민 들의 단합된 힘과 저력을 과시해 왔는 데, 유독 재외선거 참여만 아시아에서 하위권이라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므 로 남은 기간 동안 우리 교민들이 재외 선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당부하 고 알려주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캠페인을 공동 주관한 남부한인 회 나성수 회장은 “우리 한인사회가 현재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 위축되 어 있어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대한 민국 정부와 정치권으로 부터 많은 지 원과 관심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적극적 인 선거참여가 필요한 만큼 우리 교민 들이 적극적으로 신고•신청을 해줄 것” 을 당부하였다. 한편 지난 11월 15일부터 시작된 재 외선거 신고•신청은 마감기한이 10 일 앞으로 다가온 2월 3일 현재 예상 선거인 수 57,150명 중 1,849명(신고율 3.23%)이 신고를 마쳐 교민들의 적극적 인 참여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재외선관위 관계자는 “재외선거 신 고•신청은 2월 13일 까지 대사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http://ok.nec. go.kr)이 연결된 휴대폰이나 PC를 이용 하여 쉽고 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면서 교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