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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2017년 대입…한국사 필수·수준별시험 폐지

수시비율 역대 최고 전망…“시기별 학습 전략 세워야”

등록일 2016년01월30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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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최 종 1월28일까지)가 대학별로 거의 마무리되 면서 이제 2017학년도 대입 일정과 준비 전 략 등에 관심이 쏠린다. 2017학년도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 국사 시험이 필수로 포함되고 국어와 수학의 수준별 시험이 폐지되는 등 전년도와 비교해 달라지는 부분이 많은 만큼 수험생들의 부담 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안내 자료 와 유웨이중앙교육 등 입시업체의 분석을 바 탕으로 달라지는 2017학년도 수능, 시기별 학 습 전략 등을 정리해본다. ◇ 한국사 필수·수준별 시험 폐지…수 시비율 상승 11월17일 치러지는 2017학년도 수능에서 는 한국사 시험이 필수로 포함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본, 중국 등 주변국의 역사 왜곡에 대처 하기 위해 청소년의 역사인식을 높여야 한다 는 우려 속에 2017학년도부터 한국사를 수 능 필수로 지정하는 새 대입제도안이 2013 년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사 시험은 4교 시 탐구영역 시간에 치러지게 되며 문항 수는 20개, 만점은 50점이다. 성적은 다른 영역과 달리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1∼9등급)으로 제공된다. 한국사 시험 도입에 따른 수험생 부담을 최 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부와 한국교육과 정평가원은 "누구나 일정 수준에 이르면 전부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쉽게 출제하겠다"며 쉬운 한국사 출제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수험생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논란을 일으 킨 수준별 시험은 2015학년도에 영어영역에 서 폐지된 데 이어 2017학년도에는 국어, 수 학영역에서도 없어진다. 이에 따라 국어는 공통으로, 수학은 문•이 과에 따라 나/가형 시험으로 치러지게 된다. 정시와 수시 가운데 수시 비중이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는 계속 이어져 2017학년도 대 입에서는 수시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 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대교협이 발표한 대학별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2017학년도 수시모집 인 원은 24만 8천여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69.9%를 차지했다. 이는 수시모집 사상 최고 수치다. 수시모집 인원은 2007학년도에 51.5%로 정시모집 인원을 처음 추월한 뒤 2011학년도 에 60%를 넘어섰다. 이후 2012학년도 62.1%, 2013학년도 62.9%, 2014학년도 66.2%, 2015 학년도 64.0%, 2016학년도 66.7% 등으로 높 아졌다. ◇ 시기별 학습 전략은 수험생 생활이 본격 시작되는 2월에는 학 생부 성적을 바탕으로 목표 대학과 학과를 정 해 놓고 입시 준비에 임해야 한다. 3, 4월에 치러지는 전국 연합 학력평가에서 본인의 실력을 점검한 뒤 6월2일 실시되는 첫 번째 모의평가를 목표로 공부하도록 한다.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학력평가와 달리 모 의평가는 재수생들도 함께 치르기 때문에 재 학생의 성적은 다소 하락할 수 있다. 따라서 재학생들은 모의평가 결과에 낙담 하지 말고 정확한 성적 진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방향으로 학습계획을 수립 하도록 한다. 여름방학에는 수시 전략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해야 한다. 9월 모의평가가 끝 나고 수시 전략을 세우기에는 시간이 부족하 기 때문이다. 대학별 학생부 산출 방법에 따라 유불리를 분석하고 수시전형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등 각종 서류 등을 틈틈이 준비해야 한다. 9월1일 치러지는 두번째 모의평가는 어느 대학, 어떤 전형에 수시 원서를 쓰느냐를 결정 하게 될 중요한 시험이다. 모의평가 성적에 따라 수시 원서 접수를 마 무리한 뒤 10월부터는 수능 실전 연습에 들어 가도록 한다. 주 1회 정도 수능과 똑같은 조건 으로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이 시점부터는 새로운 것을 학습하기 보다는 아는 문제를 틀리지 않도록 실수를 줄 이는 훈련을 해야 한다. (자료제공 및 도움말:유웨이중앙교육)

양한준 기자2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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