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김재신 대사는 지 난 1월 26일 중부루손한인회를 방문하고, 김기 영 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날 김재신 대사는 최근 발생한 앙헬레스 코리아타운에 대한 이민국 단속에 대하여, 어 려움을 겪으신 교민들을 격려하고, 법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필리핀 관계당국의 조치에 대 하여, 공식적인 항의를 하기가 쉽지 않음을 토 로했다. 또한, 김재신 대사는 필리핀 사회와 교민 쌍방이 모두 법질서를 잘 지켜서 더불어 살아 가는 사회가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여 건에서 교민들께만 법질서를 강조하는 필리 핀 당국의 조치에 대하여 아쉬움을 표시하고, 대사관과 교민들이 필리핀 사회와 더 친분을 쌓고, 어려운 일도 쉽게 해결 될 수 있는 여건 을 조성하여, 교민들이 필리핀 사회에서 편안 히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재신 대사는 중부루손한인회 방문에 앞서 Edgardo Pamintuan 앙헬레스 시장을 방문하 고, 지역 교민사회를 위하여 앙헬레스 시장이 보다 많은 배려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Pamintuan 앙헬레스 시장은 지역 내에서 사업을 하는 한국인들이 불법적인 시도를 너 무 쉽게 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돈으로 해결하 려는 습성을 버리지 못한다며, 법 절차에 따라 정당한 사업을 영위해 주기를 요청했다고 참석 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