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는 지난 3일(목) 새 생명교회에서 한 해를 마무 리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부인회 최현숙 이사장 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총회 는 김재신 대사의 축사, 한인총 연합회 김근한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한국부인회는 2015 년 떡국잔치, 정기모임, 어린이 날 해사, 봉사활동(고추농사 돕 기, 고아원봉사), 한국부인회 바 자, 정기총회까지 1년 동안의 활 동보고와 회계보고를 통해 한 해를 바쁘게 달려온 부인회의 발걸음을 뒤돌아봤다. 이날 한 국부인회는 정관개정을 통해 그 동안 1년의 회장임기를 2년으로 변경하는 수정안을 통과 시켜 2017년부터 시행하기로 하였으 며, 2016년 한국부인회 회장은 이화란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한국부인회 정기총회를 통해 부인회 바자회 수익금 일부를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구순구개열 및 백내장 수술지 원금) 봉사단체에 100,000페소 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한국부인회 정기총회에는 주 필리핀한국대사관 김재신 대사, 한인 총연합회 김근한 회장, 민주평통 동 남아북부협의회 이영백 회장,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의 명예사무처장 한상태 박사, 이호익 상공회의소장, 권영근 경제인협회장, 최현숙 한국부 인회 이사장, 신해숙 KOWIN담당간, 부인회 이사 등 30여명의 내빈들과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이라는 주 제로 제4회 한국부인회 합창단의 정 기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강 건너 봄이 오듯이', '꽃구름 속 에', '남촌', '아름다운 나라' 등 총 9곡 으로 이뤄진 정기공연은 그 어느 해 보다 하나된 단원들의 단합과 아름 다운 하모니로 청중들에게 감동과 따뜻함을 선사했다. 한국부인회 합창단은 2012년 설립 이래 민간 외교 단체로서 왕성한 공 연과 수많은 자선활동을 해 왔으며 현 20명의 단원(지휘자 이성민, 반주 자 김영숙)이 매주 월요일 한국문화 원에서 10시부터 12시까지 정기적인 연습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에게는 제주항공, 베로나 안경, 농부 쌀, 궁 중김치, SNPE 등 의 후원으로 다양 한 경품행사가 펼쳐져 장만석 (제주 항공 티켓 수령) 외 총 50여 명이 행 운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