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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항공권 e티켓에 ‘여행경보’실린다..국민보호 목적

등록일 2015년12월19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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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객을 비롯한 우리 국민보호를 위 해 교과서와 항공권 이티켓(e-Ticket)에 우리 정부가 운영하는 여행경보단계 내용을 적시 또는 수록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외교부는 17일 외교부 정책자문위원회에 제출한 '2015년 한국외교 주요성과' 자료에서 여행경보제도의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통한 국민보호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내년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회과를 비롯한 초중고 교과서에 여행경보 관련 내용을 수록하고, 해외여행시 여행사 등 을 통해 항공권 예약시 발급되는 이티켓에 해 당 여행국에 대한 여행경보단계 안내문을 첨 부하겠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또 여행경보 안내문을 기내에 배치하거나 기내 방송을 통해 공지하는 방안도 추진하기 로 했다. 여행경보제도에 대한 홍보강화를 통해 여 행계획 단계에서부터 신변 안전에 대한 경각 심을 높이고 여행 자제 또는 여행시 주의를 촉 구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여행 또는 체류시 정세불안 등으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국 가나 지역에 대해 위험 수준과 이에 따른 안전 대책(행동지침) 기준을 안내하는 여행경보제 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 정부가 운영하는 여행경보제도는 '여 행유의(남색)→여행자제(황색)→철수권고(적 색)→여행금지(흑색)' 등 4단계의 여행경보와 이와 별도로 단기적 성격의 특별여행경보(즉 시대피), 특별여행주의보(철수권고) 등이 있다. 정부는 이미 여권 서명란에 목적지 여행경 보단계를 확인하라는 문구 게재, 인천공항 출 국장 게이트 앞에 위험국가 명단을 표시한 입 간판 설치, 해당국 도착 직후 여행경보단계와 안전정보, 감염병 정보 등을 담은 '맞춤형 로 밍문자 서비스' 제공 등 해외여행 계획과 출국 직전, 여행국 도착후 등 총 3단계에 걸쳐 여행 경보 확인절차를 두고 있다. 외교부는 또 공공외교 강화를 위해 현재 평 가담당대사 자리를 전환해 공공외교대사 직 위를 설치하고, 정책기획관실에 정책공공외교 담당관과 지역공공외교담당관을 신설하기로 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앙코르와트 유적 이 있는 캄보디아 씨엠립에 우리 관광객이 많 이 찾는 것을 고려해 캄보디아 대사관 분관을 내년 중에 설치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올해 윤 병세 장관의 해외 출장 일수가 총 120일, 출장 거리로는 지구를 9바퀴 돈 거리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날 윤병세 장관이 참석한 가운 데 서울 세종로 외교부청사에서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외교부 정책자문위 전체회의 를 개최한다.

양한준 기자2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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