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약 단속반(PDEA)은 12 일 퀘존시에서 약 12kg의 메스암 페타민 염산염을 시가 8,160만 페 소어치를 압수했다. 이번에 압수된 대량의 마약은 메 트로 마닐라에서 악명 높은 불법 마약 유통업자 중 한 명으로 알려 진 마닐라 퀴아포 거주자 캄룸 데 라깅(Kamlum Deraging: 34세)에 게서 압수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데라깅은 오 후 4시 45분쯤 바랑가이 웨스트 트라이앵글의 이그저미너 거리와 퀘존 애비뉴 모퉁이에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데라긴은 비밀경찰 과 마약 한 팩을 100만 페소에 거 래를 하려고 했다. 경찰은 마약 밀매 중에 탈출한 데 라긴의 동료를 찾고 있다. 메트로 마닐라 외에도 데라진은 센트럴 루손(Central Luzon)과 칼 라바르존(Calabarzon)에서도 마약 판매망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퀘존시 오후 2시 30분쯤 바랑가이 탄당 소라에서도 마약업자인 마 누엘 마라노(32)가 체포됐다. 그는 20만페소 상당의 마약류 30g을 소 지하고 있었다. 한편 수도권경찰청(NCRPO) 소 장은 펠리페 나티비다드(Felipe Natividad)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의 작전에서 160만 페소 상당 의 불법 약물을 압수했다고 말했 다. 그는 북부 경찰청이 40세의 레지 나 조안 크루즈로부터 불법 약물 135g을 압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