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테오도로 록신 필리핀 외무부 장관과 가진장관급 회담에 서 필리핀의 핵심 인프라 건설에 박 차를 가하겠다는 중국의 의지를 거 듭 강조하면서 필리핀은 항상 중국 의 이웃 외교에서 최우선 사항이었 다고 말했다. 4월 3일 일요일, 테오도로 록신 외 무장관과 안후이성 툰시에서 회담 을 가진 왕이 부장은 이와 같이 말 했다. 왕이 부장은 필리핀은 중국의 좋은 이웃이라고 말했다. 대사관은 성명에서 중국은 주변 외 교에서 항상 필리핀을 우선시한다 고 말했으며, 필리핀에 대한 우호적 인 정책은 지속성과 안정을 유지하 고 있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인프라와 대유행 대응 에 대해서도 필리핀을 돕겠다는 중 국의 약속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왕이 부장은 "중국은 필리핀과의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건설을 가 속화하고, 필리핀의 필요에 따라 Covid-19 백신 지원을 계속하며 공 중 보건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주재 필리핀 대사관에 따르면, 양국은 서필리핀해 문제에 대해세 도 논의했다고 한다. 그들은 이것이 두 아시아 국가 간의 관계의 문제 가 되어서는 안 되며, 양국 관계에 서 해양 문제가 적절한 위치에 놓 여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왕이 부장은 "양국은 동요를 제거 하고 차분하고 적절하게 이견을 관 리해야 하며 중국-필리핀 관계 전 반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록신 장관은 필리핀과 중국 의 관계가 점점 성숙해지고 있으며, 양국간의 실질적인 협력은 역사적 인 성과를 거두어 양국에 지속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고 있다고 말했다. 대사관은 록신의 말을 인용, "중국 은 책임 있는 주요 국가로서 독립 과 평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 며 격동의 세계에 새로운 모범을 보 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오래 전부터 자국 발전을 통해 역내 다른 나라의 발전을 촉 진해 왔으며 세계 경제 성장에 있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역할을 해왔다."고 더 전했다. 한편에서 왕이 부장은 "부당한 조치 로 양국관계와 남중국해의 안정을 방해하거나 해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필리핀과 미국이 필리핀 북부 해역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연례 합 동 군사훈련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 된다. 미군과 필리핀군은 중국의 영향력 확대 견제 차원에서 지난달 28일부 터 연례 합동 군사훈련인 '발리카탄' 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군과 필리핀군 총 8천900명이 참가하며 수륙양용 공 격 차량이 대거 동원되고 실제 화 력 훈련도 이어진다. 중국은 지난달 31일 훈련 장소와 가까운 대만 서남부 방공식별구역 (ADIZ)에 H-6 폭격기, J-10 전투기, J-16 전투기, KJ-500 조기경보기 등 군용기를 대거 들여보내 무력 시위 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