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수요일 밤 마약을 투약한 전 직장교와 전직 여배우, 그리고 동 료 3명이 경찰의 추격을 피해 마닐 라에서 퀘존시까지 도주하며 총격 전까지 벌인 끝에 체포되었다. 필리핀 육군사관학교(PMA)를 졸 업한 피델 삼손 주니어(58)와 캐서 린 산토스(34) 그리고 빅터 론키요 (54)와 페르디난드 파라도(52) 그 리고 리사 쿠엔코(57)는 퀘존시 경 찰의 공격을 받고 붙잡혔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9일 0시인 것으 로 확인됐다. 삼손 주니어은 1989년 코라존 아 키노 전 대통령에 대한 쿠데타 시 도에 가담한 혐의로 소위로 전역했 다. 산토스는 2018년 퀘존시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이력이 있다. 경찰은 용의자들로부터 시가 81만 6000원 상당의 샤브 약 120g을 회수했다. 용의자들은 위장 수사관들과 협상 을 하고 있을 때 그것이 함정임을 감지했다. 삼손, 산토스, 론키요는 마닐라에 서 체포됐으며, 파라도와 쿠엔코 2 명은 SUV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용의자 중 한 명이 경찰관들에게 총을 쏘며 추격전이 시작되었고, 이들은 세인트 텍슨 거리를 따라 도주하며 추적하는 경찰을 따돌리 기 위해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파라도와 쿠엔코는 차량에서 내려 주택가로 도주했으나 경찰의 총격 을 받고 붙잡혔다. 경찰의 총격으로 부상을 입은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 고 있다. PDEA, 중국인 마약사범 2명 검거 한편 필리핀 마약단속국(PDEA)은 9일 밤 퀘존시의 한 호텔에서 흉기 를 들고 난동을 부리는 중국인 남 성 2명을 체포하고 시가 2,040만 페소 상당의 샤브 3kg을 압수했다. PDEA의 에이드리언 알바리노 정 보수사국장은 정실리(49)와 잭 리 (44)라고 알려진 이들은 대량의 마 약을 취급하고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