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러시 아가 우크라이나에 있는 유럽 최 대 원자력발전소를 공격한 것에 대 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령이 'Suicidal'(=자살을 하고 싶어 하는, 죽음[자멸]을 초래할)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푸틴을 조심하라. 그는 위험을 초 래할 것이다."라며 두테르테 대통 령은 지난 5일 금요일 일로코스 수 르에서 열린 나르바칸 파머스 마켓 오픈 연설에서 체면을 구길 경우 그는 미쳐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986년 세계 최악의 원 자력 재난이 발생한 체르노빌원자 력발전소를 언급하며 "자포리자지 아 폭발은 체르노빌 6개와 맞먹었 을 것"이라고 말했다. 키이우의 원자력 운영사인 에너고 아톰에 따르면 400만가구에 충분 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자포 리자 원자력 발전소 6기에 대한 공 격으로 우크라이나 군인 3명이 사 망했으며 워싱턴, 런던 및 다른 서 방 국가 수도에서 완전히 무책임하 다고 비난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리핀이 결국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서 입장 을 내야 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필리핀은 '중립'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는 단지 이 일이 정말로 통제 불 능이 되지 않기를 신께 기도할 뿐 입니다. 이번 사태가 통제되지 않으 면 전 세계가 위험에 처할 것"이라 고 말했다. "한 논평자가 말했듯이, 일단 그들 이 핵탄두나 핵폭탄의 단추를 누 르기 시작하면, 그것은 세계를 녹 일 것입니다. 그들은 1,000개의 핵 탄두를 가지고 있습니다. 히로시마 나 나가사키에서 쓰인 것은 원시적 인 폭탄이었다. 두테르테는 "1000 개을 사용되면 얼마나 위험하겠는 가?"이라고 덧붙였다. 필리핀은 2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폭력사태를 즉각 중단할 것과 관 련 당사국간에 평화협정을 체결할 것을 요구했다. 필리핀은 유엔 총회에서 러시아가 즉시 우크라이나를 떠날 것을 요구 하는 구속력이 없는 결의안을 표 결했다. 필리핀은 유엔 결의안 채택을 위한 투표에서 주권 원칙과 유엔 헌장 에 명시된 주권 평등을 언급했다. 필리핀은 민간인과 공공시설 보호 를 요구했지만 양국간 휴전이 필요 하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특히 분리주의와 분리를 외교의 무기로 사용하는 것을 비 난하며, 다른 어떤 종류의 분쟁보 다도 훨씬 더 큰 잔혹하고 무차별 적인 살해를 자행하고 있다. 발칸 반도와 아프리카에서 이 장면을 목격했다.”고 필리핀은 말했다. 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육상에 기 반을 둔 필리핀인 116명이 아직 우 크라이나에 있고, 200여 명의 필리 핀 선원들이 흑해에서 발이 묶였 다고 밝혔다. 사라 루 아리올라 외무차관은 21 명의 선원들을 포함한 27명의 필 리핀인들이 몰도바로 이동했으며, 필리핀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루마 니아 부쿠레슈티로 건너갔다고 전 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빠져나온 필리핀 인들은 현재 헝가리에 15명, 오스 트리아에 9명, 루마니아에 4명이 있다. 아리올라는 19명의 필리핀인이 필 리핀으로 송환되었지만, 다른 이들 은 분쟁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배우자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머물 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아리올라는 필리핀 해외고용청 정 보를 인용해 필리핀 선원 200여명 이 흑해와 인근 항구에서 발이 묶 였다고 전했다. "그들의 추정에 의하면 200명 정도 의 발이 묶인 선원들이 더 있습니 다. 하지만 그들은 직접적인 공격 은 받지 않고 있다. DFA 관계자는 " 그들은 오데사와 흑해의 다른 지역 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아리올라에 따르면, 화물선 필리핀 선원들이 탑승한 선박들이 공격을 받았기 때문에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