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10일 월요일 33,169명의 새로운 COVID-19 사례를 기록하 며, 3일 연속 사상 최대 일일 집계 를 보고한 것으로 보건부의 자료 에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각 각 26,458명과 28,707명의 새로운 감염자를 발표했다. 보건부(DOH)의 최신 게시판에 따 르면, 1월 8일 토요일 73,234명의 사람들의 샘플 결과를 바탕으로 한 최근의 양성률은 46%였다. 에 드슨 귀도 ABS-CBN 데이터분석 팀장은 "이날은 6일 연속 사상 최 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DOH는 검사 표본의 평균 6.2%이 며, 양성 반응의 평균 6.3%를 차지 하는 10개 연구소가 자료를 제출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새로 보 고된 사 례 중 99%인 32,972명이 최근 14일 이내에 발생 했다. 최근 2주간 신규 발생 건수 가 가장 많은 지역은 메트로 마닐 라(1만8535건), 칼라바르존(7443 건), 센트럴루손(3403건) 등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필리핀의 전체 감염자 수는 299만 8530명으로 증가했으며, DOH 자 료에 따르면 이 중 5.3%인 15만 7526명이 활성 감염자였다. 이는 ABS-CBN 조사연구단에 따 르면 2021년 9월 24일 17만 3,408 명이 발표된 이후 가장 많은 활성 사례다. 현재 진행 중인 환자는 중증 301 명, 중증 1,461명, 보통 2,858명, 경 증 147,912명, 무증상 4,994명으로 분류되었다. COVID 관련 사망자는 145명 증가 해 52,293명을 기록했다. DOH에 따르면 사망자 모두 다바오 지역에 서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3건, 10월 18 건, 9월 52건, 8월 22건, 7월 24건, 6월 13건, 5월 5건, 3월과 2월 각 1 건, 1월 6건(2021년 기준)이 발생 했다고 덧붙였다. 총 3,725명의 회복이 보고되었고, 총 회복 횟수는 2,788,711회로 증 가했다. 이는 DOH가 4,029건의 회 복을 발표한 2021년 11월 10일 이 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ABS-CBN IRG는 밝혔다. 보건부는 이중 73명이 회복 중이 고 2명이 사망했으며 86명의 중복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기존에 회복으로 분류된 124건 은 최종 검증을 거쳐 사망으로 재 분류됐다고 덧붙였다. 중환자실(ICU) 침대 이용률은 메 트로 마닐라와 전국적으로 각각 52%와 38%였다. 격리 병상은 메트로 마닐라에서 54%, 전국적으로 41%가 사용되고 있다. 한편 병동침대는 수도권에서 67%, 전국에서는 41%가 활용되고 있다. 환풍기는 메트로 마닐라에서 25퍼 센트, 그리고 전국적으로 17퍼센트 가 사용되고 있다. 필리핀은 10일 현재 전국적으로 5 천239만 명이 완전 예방접종을 받 았고, 그 외 5764만 명이 1차 접종 을 받았고 330만 명의 예방접종을 받았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백신 미접종자 에 대해 외출시 체포할 것을 각 바 랑가이에 명령했다. 로니 로브레도 부통령은 강압적인 방법보다는 접종 인센티브 등의 유 화책을 통해 백신접종을 장려할 것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