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일으키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2(SAR-CoV-2)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차세대 백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페르디난드 봉봉 R. 마르코스 주니어가 11일 밝혔다.
팜팡가의 클락 프리포트 존에서 열린 제15회 필리핀 국립 보건 연구 시스템(PNHRS) 주간의 연설에서 마르코스는 정부가 코로나19와 다른 미래 유행병에 대한 증거 기반 대응을 계속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조치들 중 백신에 대한 추가 보장을 대중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르코스는 "이제 우리가 대처해야 할 오미크론의 새로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다시 등장하게 됐다."며 "우리는 사람들이 완전히 면역이 될 수 있도록 부스터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화요일, 필리핀 보건부는 오미크론 아변종 BA.5, BA.4, BA2.12.1의 924명의 새로운 사례를 보고했다.
필리핀 게놈 센터는 이전 주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증가한 것은 BA.5의 확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부 관계자들은 기존 백신의 효과가 줄어들어 코로나19로 인한 위험 감소를 유지하기 위해 국민들이 부스터 주사를 맞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2022년 8월 10일 현재, DOH는 전국 7152만 명의 완전 백신 접종자 중 1,680만 명 또는 약 23.5%만이 부스터 주사를 이용했다고 전했다.
정부의 대응이 코로나19에 의해 야기되는 계속 진화하는 변종의 위협에 따라갈 수 있도록 마르코스 행정부를 팬데믹과의 싸움에서 중요한 최전선인 연구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기로 약속했다.
그는 지역 바이러스 센터와 질병 관리 센터를 설립하는 것이 이러한 노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코스는 "우리는 하원과 상원과 협의해 이 기관들을 설립해 우리가 계속 싸워야 할 일을 그들이 감당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더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