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리핀 내 일일 신 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필리핀 보 건부는 3.15(월)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404명으로 집계되었고 동 수치는 지 난해 8월14일이후 최고 기 록이라고 합니다. 구분 신규확진 3월 9일 2,688명 3월 10일 2,886명 3월 11일 3,749명 3월 12일 4,578명 3월 13일 5,000명 3월 14일 4,899명 3월 15일 5,404명 3월 16일 4,437명 이런 상황에 적극 대응 하기 위해,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당국은 지난 주 3 월15일(월)부터 3월 말까 지 통금시간(22:00-익일 05:00)을 정하였음을 공표 하였고, 필리핀 경찰청은 이번 통금을 단속하기 위 해 메트로 마닐라 지역에 9,600여명의 경찰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373개의 검 문소를 설치하였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아울러, 메트로마닐라협 의회(MMC)는 3월17일(수) 부터 메트로 마닐라 지역 내 2주간 외출이동이 가능 한 연령대를 18세부터 65 세로 정하고 18세 미만 미 성년자들의 외출 이동을 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필리핀 고위인사 및 정부기관들 중 코로나에 감염되거나 확진 자 발생으로 폐쇄되는 기 관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필리핀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로케 대통령실 대 변인, 시나스 경찰청장, 빌 라누에바 만약단속청장 등 이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로렌자나 국방장관 등 총 5명의 각 료들이 자가격리 중이라고 합니다. 16일 필리핀 보건부는 이 러한 감염자 급증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기본 보건수칙 위반사 례 증가, △방역조치 완화 로 인한 대면접촉 증가 등 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필리핀 주재 교민 여러 분들께서는 필리핀 내 코 로나 바이러스 확산 상황 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시 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 리두기 등 기본적 보건수칙 과 메트로 마닐라 당국에 의해 발표된 통금시간 및 외출제한 연령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필리핀 당국에 의해 공표 된 다양한 보건 지침과 수 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으 로부터 자신과 가족의 건 강을 지키시길 당부드립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