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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4·10 총선 레이스…오늘부터 15만 재외국민 투표 시작

- 전 세계 115개국 220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재외국민의 선택

등록일 2024년03월27일 20시5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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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재외국민 투표 참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상화 대사와 윤만영 회장 외 한인 단체장들

 

선서를 하는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선거관리위원회와 참관단

 

투표편의 지원 버스

 

투표편의 지원 버스 스케줄

 

2024년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재외국민 투표가 세계 곳곳에서 시작되었다. 전 세계 115개국에 마련된 220개 투표소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게 될 중요한 선택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기준으로 등록된 재외유권자 수는 총 14만 7천 989명으로 집계되었다. 필리핀의 재외유권자수는 2,570명(마닐라 본관: 2,268명, 세부 분관: 302명)이다.

 필리핀 마닐라의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및 세부 분관에서는 27일 오전 8시부터 재외국민 투표가 시작되었다.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은 한인 동포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선거관리위원회와 참관단은 투표 시작에 앞서 최종 점검을 마친후 ,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진행을 위한 선서와 함께 투표의 시작을 알렸다. 
재외국민 투표 첫날, 대사관 2층 강당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투표에 참가하기 위해 대사관을 방문한 여러 동포들로 북적였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투표에 참여한 이상화 대사, 상승만 총영사를 비롯하여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윤만영 회장, 변재흥 이사장, 심재신 부이사장, 장재중 고문, 이원주 고문, 망고장학회 이동수 이사장, 민주평통 필리핀지회 김대중 지회장,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박민정 회장, 남부한인회 신호철 회장, 한인총연합회 황종일 2수석 등 주요 인사들도 투표에 참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화 대사는 “투표 참여를 위해 오늘 투표소를 찾아 주신 모든 한인 여러분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윤만영 회장은 “재외선거 신고/신청을 하신 모든 한인 동포 여러분은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주권행사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라고 권고했다.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선거관리위원회는 필리핀 재외선거 투표 참여 편의를 위해 투표편의 지원 버스 4대를 투표기간 동안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스케줄표 참조)
재외국민 투표는 필리핀의 부활절 휴일임에도 4월1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권자는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대사관은 투표하러 갈 때에는 사진이 첨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명서나 사진이 첨부되고 성명과 생년월일이 기재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필리핀 정부가 발행한 신분증명서를 지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다만,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재외선거인은 대사관에서 공고한 비자, 외국인등록증(ACR-ICARD), 장기체류증(SRRV-CARD), 영주권증명서 중 1가지의 원본을 제시하여야 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업무용 전화(0977)-624-9366를 통해 유권자들의 투표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외에서 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귀국한 경우나, 외국에서 투표하지 않기로 한 경우에는 선거일 8일 전, 즉 다음 달 2일부터 선거 당일까지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면 선거일에 국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전 세계 재외국민들의 투표 참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숙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행사되는 소중한 권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가 한층 더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펜데믹으로 줄어든 교민수로 인해 중부루손 투표소 설치가 취소된 점은 필리핀 한인들로서는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더불어 언제 시행될지 모를 우편투표제 또는 전자투표제가 조속히 시행되어 중국이나 미국에서 투표를 위해 수백km를 차로 달려오거나 투표소가 너무 멀어 아예 신고/신청뿐만 아니라 투표 포기라는 안타까운 일이 하루빨리 사라지길 바란다.
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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