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NN PH
최근 수도권 민간 부문 근로자의 일일 최저 임금 40페소 인상 승인은 세 명의 상원 의원으로부터 인상이 근로자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비판을 받았다.
임금 조정으로 비농업 근로자의 일일 최저 임금은 P570에서 P610으로, 농업 부문, 근로자 15명 이하의 서비스 및 소매업, 근로자 10명 미만의 제조업 근로자의 경우 P533에서 P573으로 인상되었다.
상원 의원들은 승인된 인상이 노동, 고용 및 인적 자원 개발에 관한 상원 위원회로부터 예비 승인을 받은 전면적인 일일 최저 임금 인상 제안 P150에 비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후안 미구엘 주비리(Juan Miguel Zubiri) 상원의장은 임금 인상의 긍정적인 측면을 인정하면서도 노동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은 우리 노동자들에게 놀라운 발전입니다. (하지만) 충분하지는 않지만"라고 말했다.
상원 노동 패널 의장인 징고이 에스트라다(Jinggoy Estrada)는 임금 인상을 환영했지만 메트로 마닐라에서 생활 임금을 제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에스트라다는 금요일 성명에서 "고용주, 근로자 및 정부가 모두 대표되는 3자 기구의 산물로서 우리는 이 금액이 모든 이해 관계자의 이익에 봉사하고 보호한다고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노동위원회에 계류 중인 근로자 임금 조정을 제안하는 법안이 미뤄질 것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에스트라다는 임금 조정을 제안하는 계류 중인 법안이 무시되지 않을 것이며 의회가 7월 두 번째 정기 회기를 재개할 때 논의를 우선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이 법안들이 입법부에서 조치를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전국의 다른 RTWPB(지역 노사정 임금 및 생산성 위원회)가 제출된 청원을 처리하거나 자체적으로 조치를 시작함으로써 소송을 따르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상원 공공 서비스 위원회 의장인 그레이스 포는 고용주측에 직원에게 추가 수당이나 혜택을 제공할 수단을 촉구했다.
포는 "열심히 일하는 노동력과 그 가족이 존경할만한 생활 수준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도움의 손길을 내밀자"고 말했다.
노동고용부에 따르면 7월 16일에 발효될 예정인 승인된 임금 인상은 메트로 마닐라의 약 110만 명의 최저 임금 근로자의 임금이 인상된다.
최저임금 이상을 버는 약 150만 명의 풀타임 임금근로자들도 임금 왜곡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 차원에서 조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노동부는 덧붙였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