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필리핀스타
6월 15일 10시 19분 바탕가스 칼라타간에서 진도 6.2의 강진이 발생했다.
마닐라에서 136.7km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동은 메트로 마닐라까지 전해졌다.
지진경보가 뜬지 3분도 안되어 불라인드가 흔들리고 1분여동안 진동이 지속되었다.
필리핀재난관리위원회는 10시 46분 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지진경보를 발령했다.
업무를 보던 시민들은 건물을 빠져나와 대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필리핀 화산지진학연구소(Phivolcs)는 발표를 통해 지진의 진원지는 칼라타간에서
남서쪽으로 4km 떨어진 곳이며, 진앙의 깊이는 103km라고 보고했다.
Phivolcs은 퀘존시에서도 진도 4의 진동이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