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9일, 주한 필리핀 마 테레사 디존데베가가 한국수력원자력원공사 해외원자력사업본부
남여식 본부장, 김용수 과장, 최영환 전무와 서울에서 만나 원자력 기술 및 재생에너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PNA
필리핀 뉴스에이전시는 지난 7월 19일 주한 필리핀 대사 마 테레사 디존데베가가 한국수력원자력공사(한수원)을 방문해 경영진을 만나 원자력 기술 및 재생 에너지에 대한 향후 한국-필리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한수원의 남녀식 해외원자력사업본부장, 김용수 해외원자력사업본과장, 최영환 해외원자력사업본 전무 등이 참석했다.
테레사 대사는 실행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계획에 초점을 맞추는 필리핀의 관심을 전달하고 마르코스 대통령이 한국과의 원자력 기술 및 기타 에너지 협력 플랫폼을 추구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음을 알렸다.
한수원은 원자력, 수력, 양수발전, 신재생에너지를 결합하여 한국내 전력수요의 1/3에 해당하는 약 28%를 생산하는 한국내 최대 전력 발전사다.
또한 글로벌 전력 공급을 위해 29개국의 에너지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한수원은 필리핀의 오랜 파트너로서 바타안 원자력 발전소와 카가얀 에코존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주도해 왔다.
한수원도 원자력 분야의 더 많은 전문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고, 한국전력공사(KEPCO) 국제학교에 필리핀 출신의 학생 엔지니어가 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은 앞으로 한-필 에너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된다고 전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