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한진해운 필리핀 수빅조선소, 호주 오스탈과 美사모펀드 인수 유력후보 부상

중국의 남중국해 진출 강행이후 수빅만 중요성 커져…중국업체대신 미국-호주 컨소시엄 부각

등록일 2020년06월20일 17시3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미국 사모펀드와 오스트레일리아조선 소로 결성된 컨소시엄이 한진해운이 파 산 신청한 필리핀 수빅조선소 인수를 추 진하고 있다고 미국의 군사전문 일간 지 스타스앤스트라입스(STARS AND STRIPES)가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해군과 강한 연대를 가진 오스트 레일리아조선소 오스탈(Austal)은 미국 사모펀드 서버러스 캐피털 매니지먼트 (Cerberus Capital Management, 이하 서버러스)와 함께 수빅조선소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중국의 2개업체가 수빅만 조선 소에 관심을 나타냈지만 이번 오스탈 컨 소시엄이 가장 유력한 인수후보로 가능 성이 있다고 필리핀 현지언론이 지적했 다. 오스탈의 한 관계자는 “미국의 해군기 지와 같이 될 수는 없지만 미국과 오스트 레일리아의 해군뿐만 아니라 이 지역 국 가들을 지원하는 비즈니스를 할 것‘이라 고 말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모닝포스트는 지난 8일 “오스탈은 수빅조선소를 인수 해 필리핀용 18척의 해상초계함 중 처음 6척을 건조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 했다. 오스탈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서버러스 는 미국의 방위회사 2곳을 포함해 420 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 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븐 페인버그 (Stephen Feinberg)는 도널드 트럼프 미 국대통령으로부터 국가정보국장으로 발 탁됐다. 지난 3월이후 필리핀 해사사업국장인 로버트 엠페라드(Robert Empedrad)는 필리핀해군이 오스탈-서버러스 컨소시엄 을 지지하고 있으며 중국인수를 반대한 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스탈은 자사가 건조해 미국 해군에 납품한 선박을 지원하기 위해 이 지역의 옵션을 검토하고 있으며, 미국 해군 및 군 용 해상 사령부의 선박을 위한 유지 보수 시설을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스 탈은 또한 새로운 선박을 건설할 조선시 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중국이 남중국해 인공섬에 군사 시설 을 건설하고 남중국해의 서쪽 영토에 대 한 주권을 주장한 이후 수빅만의 중요성 이 커졌다. 오스탈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조선소 를 운영하고 특별보안 계약에 따라 해상 전투선박과 미국 해군을 위한 원정 고속 운송선박을 건조할 방침이다. 오스탈은 이미 남중국해의 변두리에서 베트남과 필리핀 세부의 조선소 및 싱가 포르의 서비스센터를 포함하여 광범위한 전투선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