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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는 계약화, 임금 인상, 물가 상승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SONA’에 탄식

등록일 2022년07월27일 19시2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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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5일 마르코스 대통령의 첫 SONA에 앞서 시위대가 퀘존시 커먼웰스 대로를 행진하고 있다.

이들은 마르코스 대통령과 아버지 마르코스와 어머니 이멜다의 모습을 희화한 조형물을 앞세워 행진했다. (사진 로이터통신)


노동단체들은 페르디난드 "봉봉" R. 마르코스 주니어는 지난 월요일 첫 국정연설(SONA)에서 계약화와 임금 인상을 포함한 주요 노동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기회를 놓쳤다고 지적했다.

자유노동자연맹(FFW)은 이날 퀘존시 바타산 팜반사 단지에서 열린 노동계 요구에 대해 "침묵"한 데 대해 실망감을 표시했다.

그들은 또한 대통령이 노동자들과 노조 지도자들과 조직원들을 마구잡이로 살해한 혐의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피했다고 말했다.

FFW는 "특히 에코존스에서 노동조합 조직원과 지도자들의 살해와 괴롭힘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 격차

파르티도 망가와(PM)는 "이런 어려운 시기에 노동자들과 그들의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가까운 미래에 원조도 임금 인상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것은 그의 임기 말까지 9%의 빈곤율과 상위 중산층 지위를 목표로 했다. 그러나 생활임금과 완전 고용이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어떻게 다뤄질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SONA는 또 쌀 관세법 폐지 요구나 정부의 세입 증대를 위한 노동단체의 부유세 제안 등 쟁점 사안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부족하다고 PM은 전했다.

적정 규모 협의

노동계는 또 정부가 지출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력을 적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정부에는 적정화 프로그램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돼지고기와 특전을 즐기는 뚱뚱한 상사를 위한 다이어트 계획은 없었다. 간단히 말해서, 부패에 대해서는 매우 침묵하고 있습니다"라고 PM은 지적했다.

마르코스는 자신의 SONA에서 의회가 국가정부 권리화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법을 통과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서비스노동독립연맹(PSLINK)은 마르코스에게 이 법안의 제정 과정에 정부 노동자들의 참여를 보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애니 엔리케스-게론 PSLINK 사장은 "우리는 이제 막 적정 규모 법안의 사본을 입수했고 우리 내부와 동료들 사이에서 논의와 협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PSLINK는 이와 관련한 진정한 적정 규모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노조를 통한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전면적인 참여를 배제한다."고 덧붙였다.

예산관리부는 187개의 정부 기관을 포함하는 제안된 권리 크기 조정은 정부가 148억 페소를 절약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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