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지난 7월 6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고 있다. 사진 BM
필리핀은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측정하는 정성적 연구에서 조사된 36개국 중 세계 6위를 차지했다.
대만에 본사를 둔 연구기관인 더블씽크랩(DTL)이 실시한 차이나인덱스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국내 정치(69.4%), 법 집행(68.2%), 기술(65.9%), 경제(63.6%), 미디어(60%) 분야에서 가장 높다.
중국 지수는 중국의 "세계적 영향력 증가"로 인한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의 영향력, 운영 및 허위 정보 캠페인과 그 영향을 조사"하는 DTL의 첫 번째 조사이다. 그것은 또한 국제 민주주의 운동, 기술 공동체 그리고 중국 전문가들 사이의 간극을 메운다.
DTL은 중국의 영향에 관한 7개 지역 파트너 조직 및 지역 전문가, 즉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학자 또는 전문가, 독립 언론인 또는 초당파 연구자, 싱크탱크 또는 시민사회 조직 및 지역사회 지도자와 네트워크로 연결되었다.
이들은 특히 언론, 외교정책, 학계, 국내정치, 경제, 기술, 사회, 군사, 법 집행 등 9개 분야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에 대한 설문지를 받았다.
다른 분야에서는 학계 40%, 사회 27.3%, 군사 45.5%, 외교 45.5%로 중국이 필리핀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고 발표했다.
국내 정치 분야에서는 하위 국가 수준의 정치인 또는 공무원들이 중국 정부 또는 국영기업과 협정을 체결하고 있거나, 지방 자치단체가 중국 내 자치단체와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있거나, 정치인 또는 공무원이 해야 한다는 설문조사에 응답했다. 중국 관련 개인이나 단체가 비용을 지불하고 정치인과 공무원들이 중국을 방문해 중국 관계자와 싱크탱크를 만나며, 중국 관련 개인이나 단체가 제공하는 법 집행 및 사법 관련 교육을 국가나 지방정부가 수용하고 있다.
중국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상위 5개국은 캄보디아, 싱가포르, 태국, 페루, 키르기스스탄이다.
"필리핀은 중국의 친구이자 이웃입니다. 중국 대사관은 비즈니스 미러에 "중국은 항상 필리핀을 이웃 외교의 우선순위로 본다"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