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총연합회와 재필리핀대한 체육회는 지난 12월1일 오후 8시 에 리잘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SEA GAME 남자축구 B조 예선 세번째 경기 베트남-인도네시아 경기를 교 민과 함께 응원했다. 베트남 국가대표와 23세 이하 대 표팀 감독을 겸임하고 있는 박항서 감독은 많은 필리핀 교민들의 응원 속에 인도네시아에 전반 0:1의 열 세를 극복하고 후반 종료와 함께 터 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하 고 조 1위로 올라섰다. 박항서 감독, 이영진 코치는 응원 나온 교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 며 감사함을 전했고, 변재흥 회장 에게 베트남 유니폼을 전달하기도 했다. 11월30일부터 12월11일까지 개 최되는 SEA GAME2019에 참가하 는 박항서의 베트남 축구팀은 25일 예선전 1경기에서 브루나이를 6:0, 28일 예선전 2경기에서 라오스에 6:1로 승리하고 조1위를 다투고 있 는 인도네시아에 승리하면서 승점 9점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대표팀은 5일 태국과의 예선 마지막경기에서 2:2로 비 기며, 조 1위를 차지해 7일 오후 8시에 캅보디아와 준결승을 갖 는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