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단체는 다시 한번 필리핀 정부에 메트로마닐라의 최저임금을 750페소로 인상하여, 노동자 가족들의 생활비에 대 처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25일 지역 3지국 임금위원회에 제출된 4페이지 청원서에서 U-Win연합에 속한 10개 그룹은 현재 537페소의 최저임금을 213페소 인상을 요구했다. 노동자 그룹은 현재의 임금은 노동자 와 그 가족의 기본적인 생계비를 지탱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노동자 그룹은 싱크 탱크 아이본 재단 의 자료를 근거하여 5인 가족의 생활 임 금은 19,400페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동조합은 과거 최저임금을 750페소 로 인상해줄것을 반복적으로 요청했으나, 고용주들은 최저임금 인상은 해고로 이어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메트로마닐라의 임금위원회는 25페소의 임금인상만을 승인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