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호남향우회는 지난 11월26 일 파라냐케에 위치한 The Blue Leaf Filipinas에서 오후 6시부터 ‘2019필 리핀 호남향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했 다. 정기총회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향 우 회원 30여명은 KC필리피나스에서 라운딩을 함께하며 고향의 정을 나누 기도 했다. 고건우 사무총장이 사회로 진행된 1 부 정기총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심재 신 회장의 환영사, 이동수 前세계호남 향우회장의 축사, 윤만영 세계한인체 육회총연합회장의 축사, 중부루손호남 향우회 임이곤 회장의 축사에 이어 고 건우 사무총장의 재무 결산보고, 변재 흥 감사의 감사 결과 보고가 이어졌다. 심재신 회장은 “19기 민주평통동남 아북부협의회 협의회장 선임으로 회장 직을 내려놓게 됐다며, 짧은 기간 회장 을 역임하면서 고향에 대한 작은 봉사 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신임 회장을 도와 고향에 봉 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임기 동안 도움을 주신 향우회원들에 게 감사를 전했다.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된 서우석 회장은 선대 회장님들 의 희생과 봉사로 호남향우회의 발전 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향 우회원님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최선 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하면서 많 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서우석 신임회장은 7대 회장으로 수 고한 심재신 회장, 고건우 사무총장에 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골프대회 시상식에 이어 초청 연예 인 ‘한심이’ 사회로 호프미션스쿨 학생 들의 특별공연, 심재신 회장의 색소폰 연주, 신 민요가수 이애자 공연, 회원 들의 노래자랑 등이 진행되었으며, 행 사 마지막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항 공권, TV 등 푸짐한 행운을 선물했다. 필리핀 호남향우회는 지난 2006년 1 월 첫 월례회를 개최하여 초대 회장에 이동수 회장을 선출했으며, 5~6대 회 장에 김영기 회장, 7대 회장에 심재신 회장 등이 친목을 도모하며, 매년 봉 사활동,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업 을 전개하고 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