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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시력이상은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우리아이 맑은 눈, 건강한 눈 만들기

등록일 2015년10월16일 14시3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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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5-10-16
 

요즘 아이들은 조기교육의 영향으로 눈을 혹사하는 일이 많고, 휴식시간에도 게임기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가까이 함으로써 눈의 피로를 풀어줄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경우가 많다. 시력이 나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두통 등을 동반할 수 있으며 물체를 보려고 인상을 찡그리게 되면 사회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은 시력이 나빠도 부모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어린이 눈은 초등학교 입학 무렵인 7-8세가 되면 시력발달이 어느 정도 완성되며 그 전에 시력이 발달하는데 있어서 장애물이 있게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시력이 발달하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초등학교 입학전에 시력관리는 평생시력을 좌우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에 시력이상을 발견하고 치료해주는 것은 아주 중요하며 보통 만 3세가 되면 시력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고 그 후로도 정기적으로 시력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 시력 저하의 원인은 대개 근시, 원시, 난시와 같은 굴절이상이며 그 중에서도 근시가 가장 많다.

근시란 가까운 곳이 잘 보이고 먼 곳이 잘 안 보이는 눈을 말하며, 원인은 여러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컴퓨터나 게임기, 독서 등을 눈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하는 것이 주원인이라는 추측뿐이다.

 

 

근시를 예방하는 방법은 아직 없다. 그러나 너무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장시간 하게 되면, 눈의 섬모체근이 수축되어 쉽게 눈이 피로해지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가성근시를 유발할 수 있다. 가성근시는 근시는 아니지만 근시 같은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치료법이 다른 만큼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눈 건강을 위한 올바른 환경은 적당한 조명을 갖추고 그림자를 드리우지 않는 방향에 조명을 배치해야 한다. 또 눕거나 엎드리지 말고 올바른 자세로 앉아 책과는 35∼40㎝의 거리를 두고 공부하는 것이 좋다. 또 45∼50분의 독서나 컴퓨터 사용 후에는 5∼10분간 휴식을 취하는 습관을 필요하다.

 

휴식 때에는 수축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먼 곳을 보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텔레비전을 멀리서 보는 것도 중요하다. 적어도 화면크기의 5∼7배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음식에 있어선 단백질이나 비타민 등이 부족하지 않게 하고,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카로틴 성분이 풍부한 당근이나 시금치 등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근시 안경을 끼면 눈이 더 나빠진다고 일부러 안경을 씌우지 않는 부모님들이 있는데, 안경을 쓴다고 해서 근시가 더 진행하는 것은 아니며, 정확한 검사 후 올바른 안경 착용은 시력발달 과정에 있는 어린이에게 이득이 되므로 안경착용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 다만 가성근시 및 잘못된 안경착용은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안과에서 정확히 검사한 후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원시는 근시와는 반대로 먼 곳이 잘 보이고 가까운 것이 잘 안 보이는 것이지만 어린이들은 조절력이 좋기 때문에 가까운 것도 잘 보인다. 따라서 보통 원시가 있는 아이들의 시력은 대개 좋지만 고도 원시 등이 있으면 약시나 사시 등을 초래할 수 있고 독서시에 두통과 눈에 피로증상을 느끼므로 적절한 안경교정이 필요하다.

 

난시는 보통 누구나 조금씩 가지고 있지만 심한 난시는 두통, 눈피로 증상을 초래할수 있고 어린이들에게는 약시의 원인이 되므로 이 또한 적절한 교정이 필요하겠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시력이상은 조기에 부보들의 관심이 필요하며 이상이 있을 경우 안경원이나 안과에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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