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의 팬들로 구성된 온라인 커뮤니티 ‘온유사이드’ 회원들이 저개발국가 지원단체인 월드쉐어의 식수개선사업 우물파기 프로젝트에 후원하였다.
12월 14일(화), 온유의 22번째 생일을 맞이해 의미 있고 따뜻한 선물을 미리 준비하고자 했던 팬들이 서로 뜻을 모아 “열악한 환경 속에 살아가는 필리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우물파기로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물파기 후원금은 팬 사이트 ‘나의 편이 되어줘(onewside.com)’를 통해 1,000여명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공동모금을 통해 이루어 졌다.
팬들의 선행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결식아동을 위한 ‘비프렌드 캠페인’에 온유의 이름으로 모금활동을 펼쳤고, 올해에는 온유가 출연했던 두 편의 뮤지컬에 화환대신 ‘쌀 화환’을 보냄으로써 소외계층을 위한 쌀 후원을 실천했다.
팬 사이트 관계자는 “나눔은 여유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작은 것들을 조금씩 떼어 주는 것임을 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월드쉐어의 다양한 활동들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식수위생시설이 취약한 필리핀에 38번째 우물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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