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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인총연합회, 제 3차 한인동포 생활안전 세미나 개최

"재난안전, 사건사고, 노동법 등 유익한 내용 많아 큰 도움"…많은 관심과 참여 필요

등록일 2024년07월19일 15시3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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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3일(토) 오후 2시 카비테 위치한 그린파파야 호텔에서 카비테지회(지회장 이창우)가 주관하고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이 후원한 '2024년 제3차 한인동포 생활안전 세미나'가 카비테 인근 지역 교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재난/안전 행동요령(한인동포대외안전위원장 이승목), 한인 사건/사고 예방 및 대처 (주필리핀대한민국 대사관 김용현 영사), 필리핀 노동법 (DOLE 카비테 지역 노동조정위원회 Ms. Ruth 담당관) 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재필리핀한인총연합회 윤만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이후 필리핀 거주 한인 수가 3만명도 채 되지 않지만,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한인총연합회가 더욱 노력하겠다."며 "거주생활 중 문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한인총연합회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창우 카비테 지회장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필리핀한인총연합회와 대사관에 감사를 표하며 세미나를 통해 생활과 사업정보를 많이 얻어 가시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첫번째 강사로 나선 이승목 위원장은 "카비테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지진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지역이지만, 따알 화산과 인접한 지역이기에 화산 분화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진 발생 및 화산 분화시 대피 요령 및 긴급 대피처 안내,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위원장은 "최근 필리핀을 포함한 세계전역에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뎅기열(뎅기모기)은 백신도 치료제도 없기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설명했다. 
두번째 강사로 나선 주필리핀대한민국 대사관 김용현 영사는 필리핀내 코리안데스크, 경찰영사, 영사협력원 조직을 소개하며 담당업무와 관할지역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일어난 한인관련 소매치기 사건, 외환거래 위반 사례, 필리핀 내 한국인 불법 취업 알선 행위 등의 사례를 열거하며 피해예방과 주의를 당부했다. 
마지막 강사로 나선 DOLE 카비테 지역 노동조정위원회 Ms. Ruth 담당관은 필리핀 노동법 관련하여 최저임금, 휴일 및 근무시간 초과에 대한 수당 계산, 13개월차 보너스 계산방법, 출산 휴가 기간 및 수당 계산 방법, 고용주가 각종 명목으로 지급한 비용을 SSS를 통해 환급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소 복잡한 임금 계산, 휴일 적용여부 등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한 참석자는 "큰 기대 없이 세미나에 참석했는데, 생각보다 유익한 내용이 많아 좋았다"고 평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는 교민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한인동포 생활안전 세미나를 지역별로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재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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