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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필리핀 관광객 300만명 초과

한국인 관광객, 824,798명으로 전체의 25.99% 차지

등록일 2024년07월13일 21시4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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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완의 코론섬. 사진 필리핀관광청

 

필리핀 관광부(DOT)는 11일(목) 필리핀의 국제 방문객이 상반기에 3백만 명이 넘는다고 보고했다.

7월 10일 현재, DOT는 3,173,694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그 중, 92.55%인 2,937,293명이 외국인이고, 7.45%인 236,401명이 해외 필리핀인이라고 발표했다.

관광부 장관 크리스티나 프라스코는 목요일 팜팡가 클락에서 열린 필리핀 인센티브 여행, 컨벤션 및 전시회(MICE)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이와 같이 보고했다.

DOT는 한국인 관광객이 824,798명으로 전체의 25.99%를 차지하며 여전히 최고의 관광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의 뒤로 미국이 522,667명(16.74%), 중국은 199,939명(6.30%)의 방문객으로 3위를 차지했고, 일본은 188,805명(5.95%)으로 4위, 호주는 137,391명(4.33%)의 방문객으로 5위를 기록했다. 

6위부터 10위까지의 외국인 입국자 수는 대만, 캐나다, 영국 및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이다.

프라스코는 필리핀이 관광객 도착 수와 함께 관광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필리핀인의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DOT는 올해 770만 명의 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라스코는 국가의 연결성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많은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DOT의 통계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관광 수입은 2,821억 7,000만페소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된 방문객 수입 2,124억 7,000만페소보다 32.81% 높은 수치다.

프라스코는 2024년 상반기 관광수익이 증가한 것은 현 정부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이 수치는 필리핀이 최고의 여행지로서 점점 더 매력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관광이 우리 경제와 국민들에게 주는 가시적인 혜택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DOT는 경제 기여도와 고용, 방문객 지출 측면에서 필리핀 여행·관광 산업이 '기록적인' 해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는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C)의 2024년 경제영향조사(EIR)를 인용해 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낙관하고 있다. 

WTC는 올해 필리핀 관광 분야의 국가 경제 기여도가 5조 4천억페소로 전년 대비 약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WTC는 또한 관광업 고용이 950만 개의 일자리, 즉 국가 노동력의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DOT는 WTC가 2024년에 국제 및 국내 방문객 지출이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하며, 매출은 각각 7,156억페소와 3조 7,000억페소로 펜데믹 이전인 2019년 성과를 각각 5.7%와 1.8%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WTC는 관광 부문의 국가 경제 기여도는 올해 5.4조페소로 전년 대비 약 25% 성장, 2019년의 기록적인 성과와 비교해도 7.1% 능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WTTC는 보고서에서 "이러한 성장은 마닐라 주요 공항의 혼잡을 완화하고 여행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 공항을 업그레이드하려는 노력과 함께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려는 정부의 노력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필리핀 통계청(PSA)의 필리핀 관광위성 계정은 관광산업이 2022년 584만 명보다 6.4% 증가한 621만 명의 고용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관광 고용 증가율은 2028년 또는 향후 4년 동안 630만 명의 관광업 고용 목표에 거의 도달했다. 이 목표는 승인된 국가 관광 개발 계획 2023-2028에 인용되었다.

마찬가지로 PSA는 관광산업이 국내총생산(GDP)의 8.6%를 기여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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