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주 기상국 (PAGASA) 관계자는 6일 월요일 "예산과 인력의 한계로 인해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폭염 지수를 예측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PAGASA의 마르셀리노 빌라푸에르테 2세 부행정관은 지방에 지국을 설치하는 것은 추가적인 인력 외에도 기구를 설치하는데 많은 자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위 지수 예측을 담당하는 빌라퓨어테 의원은 지방 정부 단위와 학교가 대면 수업을 취소해야 하는지 결정할 수 있도록 PAGASA가 더 많은 "세밀한 위치별 더위 지수"를 마련해야 한다는 셔윈 개찰리안 상원의원의 제안에 대한 논평을 요청받았다.
빌라퓨어테는 PNA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필리핀 전역에 위치한 PAGASA 지국은 82개에 불과하고 100개는 자동 소출국이기 때문에 "세밀한 위치별 더위 지수"를 제공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국은 위치한 지역에서만 열 지수를 예측할 수 있으며 인근 도시에서는 열 지수를 감지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퀘존시에 있는 관측소는 만달루용시의 열지수를 예측할 수 없다.
PAGASA의 열지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목록은 실제로 불완전하다고 빌라퓨어테는 인정했다.
그는 개찰리안 상원의원에게 말한 것은 PAGASA가 현재 기상 예측 모델과 위성에서 파생된 정보 등 두 가지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PAGASA가 이미 이 두 가지 방법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를 예측에 포함시키고 있으나 원하는 세밀한 위치별 데이터를 위한 연구와 개발은 보통 3년에서 4년이 걸린다고 전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