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필리핀스타
공공 및 민간 병원의 보건 종사자들은 보건 노동자의 날인 7일 화요일 전국적인 시위를 열고 정부가 보건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을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임금 인상을 위한 보건 노동자 연합(HWUWI:Health Workers United for Wage Impression)은 공공 및 민간 보건 종사자를 대상으로 월 33,000페소의 초봉를 요구하고 있으며, 공공 보건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1-2023년 보건 비상 수당 및 성과급 등 미지급 급여의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은 또한 공립 병원과 보건 시설의 심각한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 안정과 정규직 보건 인력의 대량 고용을 요구하고 있다.
로버트 멘도사 HWWI 의장 겸 보건노동자연맹(AHW) 전국 회장은 보건 노동자의 날을 축하하기는 커녕 정부가 의료 종사자와 국민의 필요에 대해 계속 소홀해졌기 때문에 거리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세인트 루크 의료 센터 직원 협회장 롤단 클루미아는 보건 종사자들이 여전히 미루어지고 있는 보건 비상 수당에 대해 지적하며 "우리는 보건부에 투명성을 요구합니다. 그들은 아직 코로나19 수당이 주어지지 않은 민간 및 지방 정부 단위 병원 및 의료 시설의 최종 목록 사본을 우리에게 제공해야 합니다."라고 요구했다.
AHW 사무총장 크리스티 돈귀네스는 공중 보건 서비스는 심각한 인력 부족으로 인해 악화되었고 간호사 대 환자 비율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병동과 외래 환자 부서의 환자는 예년에 비해 4배나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7일 마닐라시 멘디올라에서 열린 시위 외에도 바기오시, 일로일로, 바콜로드, 세부, 소크사르겐, 카마린스 노르테, 방사모로 자치구의 AHW 지부 노조원들이 동시다발적인 시위를 벌였다.
80억페소 에산 지원
예산관리부로부터 의료 지원을 위한 80억 5천만페소가 추가로 승인되었다.
이 금액은 빈곤하고 재정적으로 무능력한 환자에 대한 의료 지원(MAIP)과 보건 의료 및 비보건 의료 종사자의 공중 보건 긴급 급여 및 수당(PHEBA)을 포함한다.
아메나 판간다만 예산장관은 5월 3일 보건부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현금 배분에 대한 추가 통지서 발표를 승인했다.
이 중 24억 3,900만페소는 MAIP에, 55억 6,600만페소는 의료 및 비의료 종사자의 PHEBA에 할당되었다.
팡안다만은 성명에서 "우리가 약속했듯이 필리핀인들의 복지를 유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MAIP 프로그램은 입원, 외래, 종합 검진 및 응급 서비스와 의약품, 전문가 비용 등 가난한 환자의 의료 비용을 포함한다.
이 프로그램은 말라사킷 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신청자는 소득 증빙, 바라게이 증명서 및 의료 기록을 제시해야 한다.
PHEBA 프로그램은 건강 긴급 수당 또는 COVID-19 수당 1회, 특별 위험 수당, COVID-19 질병 및 사망 보상 및 식사, 숙박 및 교통 수당을 포함한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