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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상원의원, 두테르테 부녀에 대한 ICC의 체포영장 예상

등록일 2024년05월04일 21시0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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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 사진 필스타

 

 

안토니오 트릴라네스 4세 전 상원의원은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올해 중반까지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과 그의 딸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 그리고 다른 인물들에 대해 마약 전쟁과 관련된 체포 영장을 발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트릴레인스는 2일 원뉴스에 출연해 ICC 예비심사 때부터 조사 진행 과정, 두테르테 대통령의 항소까지 ICC 대표들과 접촉해 왔다고 밝혔다.

트릴레인즈는 "영장은 2분기 말에 나올 예정이므로 중순, 아마도 6월이나 7월에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트릴라네스는 "수집된 정보에 따르면 이 체포 영장은 일괄적으로 나올 것입니다. 첫 번째 배치는 아버지인 두테르테 한 명뿐입니다. 두 번째 배치는 제가 아는 한 주요 관련자들에 대한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두테르테와 그의 딸과는 별개로 마약 전쟁에 대한 잔혹한 단속과 관련하여 ICC가 조사한 것으로 알려진 다른 인물들 중에는 그의 "토캉" 집행관 로날드 드 라 로사와 전 보좌관 봉 고가 있다.

트릴레인스는 자신이 단순한 '광인'이나 소문내기가 아니라 2017년부터 ICC와 접촉해 왔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릴라네스 장관은 ICC가 두테르테 행정부에서 활동한 현역 및 전직 경찰관 50여 명을 상대로 두테르테가 벌인 마약과의 유혈 전쟁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전 상원의원은 ICC에 협조하는 것에 단호했던 마르코스 대통령이 "할 말은 하겠지만 적절한 시기에 할 일은 할 것"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구속영장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자"고 말했다.

그는 마르코스 대통령과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과의 복잡한 관계는 그녀의 아버지에 대한 ICC의 조사 때문이 아니라 현직 대통령을 축출하려는 두테르테 진영의 노력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저는 그것이 그들이 분열한 이유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분열은 2022년 후반기에 훨씬 더 일찍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두테르테 진영은 이미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미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것은 많은 이유 중 일부이지만 그것이 유일한 이유는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가 재가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영장만 집행하면 된다"며 "재가입 여부는 추후 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릴라네스는 지난해 ICC가 사라 두테르테를 마르코스 행정부의 반대파로 유지하기 위해 행정부의 지렛대 역할을 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테르테가 하고 있는 일은 마르코스 대통령을 축출하는 것이고 그들이 행동하는 방식으로 어떤 거래든 사라를 신뢰하는 것은 중대한 실수가 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선을 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외에도 사라 두테르테는 부통령으로 남아 있으므로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그들이 축출의 직접적인 수혜자입니다. 왜 그들이 두테르테에게 굴복하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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