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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국국국제학교-부산교육대학교 협력 하에 교생 선생님과 즐겁고 유익한 수업

리핀한국국제학교 초등교사들의 뛰어난 수업 기술 및 학급 경영 노하우를 예비 선생님들에게 전수

등록일 2024년05월04일 20시4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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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국국제학교(교장 최경식, 이하 KISP) 초등부는 지난 4월 8일(월)부터 19일(금)까지 약 2주일의 기간 동안 부산교육대학교(이하, 부산교대) 교육실습생(이하, 교생) 18명을 맞아 수업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부산교대 예비 선생님들이 한국을 벗어나 재외한국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수업 기술을 익혀 미래 한국의 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KISP와 부산교대는 교생 및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수차례의 대면 및 원격 화상회의 등을 통해 작년 말부터 수개월에 걸쳐 세밀하게 업무를 조율하여 왔다. 특히 부산교대 측에서는 성공적인 교육 실습 진행을 위해 수업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자현미경, 드론 및 각종 준비물을 준비하여 수업을 지원하였다.
  
수업실습 첫 주, KISP 교사들은 교사별 3명의 담당 교생을 배정하고 수업준비에서부터 수업 공개에 이르기까지 배움과 나눔을 통한 교육활동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교생 개인 맞춤형 수업 지도 후에는 지도교사와의 충분한 협의와 피드백이 있었다. 이외에도 교직 실무 및 생활 지도, 국제 이해 등을 위해 다양한 특강을 통해 교사로서의 소양을 갖추어 나가는 시간도 가졌다. 
  
2주차에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다양한 과목에 걸쳐 교생들이 직접 수업을 주도하는 교육활동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최근 한국의 다변화하는 교실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영어 이머전 수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하였다. 교생 ‘일일담임제’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아침활동, 급식 지도 등 생활 지도까지 직접 체험하기도 하였다.
 
 수업실습 마지막 날, 짧은 시간이지만 공감과 소통의 교육시간을 통해 정든 교생들과 KISP 학생들은 작별의 아쉬움으로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다. 유수현 학생(G4)은 “다양한 학습게임을 해서 흥미로웠고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활동들이 많아서 도움이 되었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양래오 학생(G5)은 “교생 선생님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수업을 해주어서 즐거웠고 2주 동안 많이 정이 들었는데 헤어지는 것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민영 교생(G6 임시 담임)은 “다양한 수업 경험을 많이 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교무부장님의 수업경영 특강은 교대의 어느 수업보다도 수업 현장에 유익했고 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와 스스로를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고 정민서 교생(G1 임시 담임)은 “교대 수업시간에 배운 각종 이론을 선생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어서 유익했고, 영어 수업을 위해 원어민 선생님들과 협의를 진행한 것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한편, 부산교대 박수자 총장, 이동환 기획처장, 김경태 미래교육원장, 이석희 교육연수원장 등이 4월 19일(금)에 학교를 방문하여 수업실습 운영 상황을 점검하였고 KISP-부산교대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 및 상호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도 체결하였다. 
  
박수자 총장은 “이번 KISP에서의 수업실습은 우리 대학의 학생들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살고 있는 학생들의 초등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이며, 혁신적인 교육리더로서의 인재로 성장하는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되었을 것이다”라며 교생 수업실습 및 업무협약이 의미를 밝혔다. 인솔 책임자였던 김경태 미래교육원장은 “교육실습에 참여한 교육실습생들이 세계적인 감각을 갖춘 훌륭한 교사가 되기 위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학업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실습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최경식 교장은 “필리핀한국국제학교에서의 교육실습은 학생들에게는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교육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을 것이고 예비 선생님들에게는 우리학교 선생님들을 통해 협력과 소통, 교사로서의 마음가짐뿐만 아니라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교육자로서의 인식과 감각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KISP에서는 학교의 교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이번 수업실습 및 업무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필리핀한국국제학교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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