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카가얀 지역, 4,600명 중국 유학생 유입 조사

등록일 2024년04월19일 14시5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16일 Super Radyo dzBB와의 인터뷰에서 카가얀 3지구 대표 조셉 "조조" 라라는 유권자들로부터 한 사립 대학교에만 최소 4,600명의 중국인 학생이 있으며 공공장소에서 학생복을 입고 있는 것이 목격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라라 의원은 "저는 2023년 4분기에 NICA, CHED와 이에 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들 중국인들은 학생증을 착용하고 있으며 주거용 아파트에 장기 임대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그들은 높은 임대료를 지불하면서도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NICA는 국가 정보 조정 기관이고 CHED는 고등 교육 위원회다.
그는 "우리는 단지 이유를 알고 싶을 뿐입니다. 유학생을 받는 것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중국과의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한 사립대학에 중국인 학생이 4,600명 있는데 사립대학이 이를 인정한다면 정말 놀랍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중은 이에 대한 진실을 알 자격이 있다며 "우리 법에 허점이 있다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우리는 이에 대한 답변을 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라라 의원은 또한 중국 학생들이 100만 페소의 비용으로 카가얀에 온다며 그 금액의 80%는 "에이전트"에게 가고 나머지 20%는 학교에 간다는 정보도 받았다고 언급했다.
라라 의원은 “여기에 외국인이 있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국가 안보를 희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군(AFP)은 카가얀의 EDCA 현장 근처에서 중국 학생들이 목격됐다는 보고에 대응했다.
AFP 대변인 프란셀 마가레스 파디야(Francel Margareth Padilla) 대령은 언론 브리핑에서 “AFP는 어떤 보고든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이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러나 평화와 질서 유지 문제는 필리핀 경찰의 권한이므로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경찰과 긴밀히 협력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필리핀은 미국과 2014년에 서명된 EDCA(향상된 국방 협력 협정)에 미군 접근 가능 지역을 5곳 에서 지난해 9개로 늘렸다. 새로운 장소 중 두 곳이 산타아나의 카밀로 오시아스 해군 기지와 랄로 공항으로 카가얀 지역에 있다.
카가얀 주지사 마누엘 맘바는 입법 조사 요청에 대해 투게가라오에 유학생을 두는 것이 안보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카가얀과 전국의 중국인 학생들의 존재는 2019년 CHED와 중국 정부간의 합의한 결과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맘바 주지사는 중국 학생들이 지방 정부의 교육 지원으로부터 혜택을 받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당 국가와 지방에 입국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학생비자와 외교부 승인을 받은 서류를 갖고 있다”고 강조하며 중국 학생들을 필리핀 서해의 중국 문제와 연결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지사가 카가얀에 EDCA(향상된 국방 협력 협정) 부지 설립을 반대했지만 이것이 카가얀 지역의 문이 주변 국가에 폐쇄되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주는 무역과 지원에 열려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수리가오 델 노르테(Surigao del Norte) 2지구 대표 로버트 에이스 바버스 의원은 중국인 노동자, 사업가, 관광객, 학생이 필리핀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사실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외국인들이 필리핀 출생 증명서, 운전 면허증, UMID(통합 다목적)ID 카드, 여권, 심지어는 군대, 특히 필리핀 해안경비대(PCG)의 인증 및 보조 회원권을 취득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