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화요일 필리핀 전역의 열지수 그래프 사진 GMA NEWS
4월 16일 화요일, 필리핀의 24개 지역이 최고 섭씨 46도의 불볕더위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영 기상국 PAGASA가 보도했다.
PAGASA의 열지수 게시판에 따르면, 42°C에서 46°C 사이에 이르는 기온으로 인해 24개 지역이 "위험" 단계에 이르렀다고 보고했다.
팡가시난의 다구판시는 46℃에 달하는 열지수를 기록했다. 전날인 월요일 팡가시난의 기온은 47°C를 기록하기도 했다.
PAGASA 16일 아래 지역들을 열지수 단계 "위험" 지역으로 발표했다.
팡가시난 다구판시 - 46°C
메트로 마닐라 파식시 - 42°C
일로코스 노르테 라왁시 - 42°C
카가얀 투게가라오시 - 42°C
이사벨라 ISU 에카규 - 42°C
팜팡가 클락 공항(DMIA) - 42°C
누에바 에시아 CLSU 무뇨스 - 42°C
오로라 바렐 - 42°C
오로라 카시구란 - 42°C
카비테- 42°C
타나우안방탄가스 암바몽 - 42°C
팔라완 코로나 - 42°C
옥시덴탈 민도로 산호세 - 42°C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 - 42°C
카탄두아네스 비락- 42°C
마스바테 마스바테시- 42°C
카마리네 수르 CBSUA-필리 - 42°C
북사마르 카타만 - 42°C
두만가스 일로일로 - 42°C
일로일로 일로일로시 - 43°C
카피즈 록사스시- 43°C
잠보앙가 델 수르 잠보앙가시, - 43°C
팔라완 아보를란 - 43°C
카가얀 아파리- 43°C
한편 전국 대부분 지역은 33℃에서 41℃로 '극심 주의' 분류가 내려졌다.
겉보기 온도라고도 하는 열 지수는 상대 습도와 실제 공기 온도를 모두 고려하여 얼마나 더운지 측정할 수 있다.
PAGASA는 기온이 42°C에서 51°C 사이로 치솟자 '위험' 단계 주의보를 발령했다.
불볕더위 속에서 열경련이나 열탈진 등 온열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극심한 더위로 인한 잠재적인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 주 기상국은 국민들에게 야외 활동을 제한하고, 수분을 유지하며, 더운 낮시간을 피해 보다 시원한 시간에 활동을 계획하라고 권고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