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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 서필리핀해에서 중국함정 55척 확인…중국해상민병대선, CCG 도색까지

등록일 2024년04월19일 14시4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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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안경비정과 유사한 도색을 한 중국해상민병대함정 사진 GMA NEWS

 

 

지난해 12월에 촬영된 서필리핀해상의 중국해상민병대 선박들 사진  ABS-CBN
 


 

 

필리핀 해군(PN) 고위 관계자가 16일 화요일, 서필리핀해(WPS)의 5개 지역에서 약 55척의 다양한 종류의 중국 함정이 목격됐다고 밝혔다.

로이 빈센트 트리니다드 WPS PN 대변인은 퀘존시의 캠프 아기날도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바호 데 마시녹(일명 스카버러 암초) 근해에서 중국 해안경비대(CCG) 2척과 중국 해상 민병대 선박(CMMV) 24척이 발견되었고, 아융인 암초 근처에서 CCG 선박 1척과 중국어선(CFV) 5척, 파가사섬 근처에서 CCG 및 CMMV 19척, 파나타섬 근처에서 CMMV 2척, 라왁섬 앞바다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1척이 탐지되었다고 보고했다.
트리니다드는 15월요일 오후 현재 이 수치가 기록되었으며, 이는 4월 10일 WPS에서 목격된 45척의 중국 선박보다 늘어난 수치라고 전했다.
그는 중국선박의 일부는 정지해 있고 다른 일부는 순찰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안경비정처럼 도색한 중국 해상 민병대 함정 확인
한편 바호 데 마신록(Bajo de Masinloc)에서 발견된 중국 해상 민병대 선박은 중국 해안경비대(CCG) 선박과 유사한 도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수요일 24 Oras 뉴스에 따르면 이들 CMMV 선박은 대체 선박일 가능성이 있으며 CCG 선박과 달리 정교한 항법 및 감시 장비가 부족하고 CCG 표시가 없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PCG)가 촬영한 해당 선박의 사진에서 선체와 상부구조는 CCG 선박과 유사하게 흰색으로 도색되어 있었다.
제이 타리엘라 서필리핀해 PCG 대변인은 "여기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결정적인 증거는 그들이 동일한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중국 해안경비대 없이 중국 해상 민병대를 대체 선박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해군은 또한 칼라얀 제도에 있는 8개의 필리핀 전초기지 모두에 재보급을 완료했으며 아융인 암초의 BRP 시에라 마드레에 대한 다음 재보급 임무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PCG는 또한 BRP 가브리엘라 실랑과 BRP 벤튜라가 서부 필리핀해의 수로 순찰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최소 2척의 CCG 선박의 추적을 받았다고 전했다.

 

PCG, 발리카탄 훈련 참가
이러한 가운데 PCG는 동남아시아 국가와 미국이 실시하는 연례 합동 군사 훈련인 발리카탄 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22일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합동 군사 훈련에는 필리핀과 미군 16,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남중국해와 대만에 인접한 필리핀 북부와 서부 지역에서 집중되어 펼쳐진다.
아르만도 발릴로 필리핀 해안경비대(PCG) 대변인은 목요일 필리핀 해안경비대 함정이 발리카탄 훈련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PCG는 4척의 다역 대응 함정과 2척의 대형 경비정을 포함하여 6척의 선박이 참여할 것이며 해안 경비대의 특수작전부대는 필리핀 해군과 호주, 프랑스, 미국의 해경 특수작전부대와 "합동 상호 운용 훈련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17일 필리핀군은 올해 발리카탄 훈련은 팔라완 서부 지역의 한 섬을 무력으로 탈환하고 대만에서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북부 일로코스 노르테 지역에서 선박을 침몰시키는 시뮬레이션이 포함되며, 처음으로 필리핀의 해안에서 약 22km 떨어진 영해를 통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14개국 발리타칸 훈련 참관...프랑스 해군 첫 훈련 참가
필리핀군은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실시되는 39회 발리카탄 훈련에 브루나이,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한국, 태국, 영국, 베트남 등이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전했다.

필리핀과 미군의 16,000명 외에도 호주 방위군과 프랑스 해군도 발리카탄 역사상 처음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필리핀군은 올해 발리카탄 훈련은 외부 방위 작전, 사이버 방위, 대테러, 인도주의적 지원 및 재난 대응, 기관 간 역량 강화 등 "중요한 분야의 스펙트럼에 걸쳐" 협력과 준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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