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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W,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고위험 지역 지정 희망

등록일 2024년04월19일 14시4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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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이 선박을 나포하는 동안 MSC 아리스호 선원이 촬영한 비디오 스크린샷.  ITF=GMA

 

 

필리핀 이주노동자부(DMW)는 항로를 통과하는 선원들에 대한 보다 엄격한 안전 조치의 시행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DMW 담당관 한스 레오 카닥은 호르무즈 해협을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은 필리핀 선원들의 지역 "거부 권리"를 보장한다고 말했다.
카닥은 "필리핀 선원들의 안전과 안녕을 보장하는 것은 단지 우선순위가 아니라 우리의 임무입니다." 화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그는 국제운송노동자연맹(ITF)과 공동 협상 그룹을 구성하는 국제 해상 고용주들이 모이는 국제 교섭 포럼(IBF)에 대표로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결정은 최근 이란 당국이 이스라엘과 연계된 포르투갈 국적의 컨테이너선 MSC 아리스호를 나포한 것과 호르무즈 해협을 횡단하던 중 필리핀인 4명이 포함된 선원 25명을 억류한 데 따른 것이라고 카닥은 전했다.
DMW에 따르면 고위험 지역 지정은 경계 및 보안 순찰 강화, 해당 지역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의무 보고 요구 사항, 대체 경로에 대한 권장 사항 등을 포함된다.
지난 2월 국제 교섭 포럼에서 아덴만을 고위험지역으로 분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말에는 DMW와 필리핀 해양산업삼자협의회가 이 분류를 권고하자 국제 교섭 포럼은 홍해 남부와 아덴만 전역을 "전쟁 같은 구역"으로 선포했다.
3월 27일, DMW는 홍해와 아덴만을 고위험 지역 및 전쟁 유사 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준수하기 위한 지침을 제공했다.

DFA, 중동 갈등에 심각한 우려 표명
필리핀은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외교부가 월요일 밝혔다.
DFA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모든 당사자들이 상황을 고조시키는 것을 자제하고 그들의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합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DFA는 "필리핀은 오랫동안 모든 국가가 국제법 원칙을 준수하고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주장해 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중동지역 OFW 안전 보장
프랜시스 톨렌티노 상원의원과 그레이스 포 상원의원은 DFA와 이주노동자부(DMW)에 중동의 필리핀인들을 보호할 것을 요구했다.
톨렌티노 상원의원은 성명에서 특히 이스라엘에 있는 해외 필리핀인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필요할 경우 송환하기 위해 정부의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톨렌티노 상원의원은 "현재 필요한 즉각적인 조치는 중동의 국가당 해외 필리핀인 수를 파악하고, 그들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 위험을 평가하고, 분쟁 장소와의 근접성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DFA에 따르면 중동에는 약 220만 명의 해외 필리핀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등에도 상당한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포 상원의원은 별도의 성명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필리핀인들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감시와 예방책 마련과 잠재적적 여행주의보 발령을 제안했다.
포 상원의원은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이란에 있는 필리핀인들의 안전이 최우선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양국 대사관 직원들이 그들의 상황을 감시하고, 그들의 안전에 대한 최대한의 예방조치를 보장하며, 필요하다면 그들의 이동을 최소한으로 제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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