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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까지 단수 보류

등록일 2024년04월15일 10시4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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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8일, 마닐라 톤도 주민들이 멜 로페즈 대로를 따라 급수를 받기 위해 물통를 줄지어 놓고 있다. 사진 필스타

 

 

환경 및 천연자원부(DENR)는 앙갓댐 수위가 195미터 이상을 유지함에 따라 4월 16일부터 물 배분을 줄이려는 계획이 보류되었으며 메트로 마닐라 주민들에게 4월 30일까지 중단 없는 물 공급을 보장한다고 10일 수요일 밝혔다.

카를로스 데이비드 환경차관은 최근 라디오 인터뷰에서 DENR과 산하기관인 국가수자원위원회(NWRB)가 앙갓댐의 수위가 195m를 넘지 않을 경우 초당 50입방미터(cm)를 4월 30일까지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차관은 "우리는 4월 10일 현재 앙갓댐의 수위에 이른바 '검문소'를 두고 있습니다. 195미터보다 높으면 물 할당을 줄이지 않고 195미터 아래로 떨어지면 (메트로 마닐라의 물 할당을) 줄일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NWRB는 앙갓댐의 물 할당을 관리하는데, 앙갓댐은 메트로 마닐라 식수 수요의 90% 이상을 공급하고 불라칸과 팜팡가에 있는 25,000헥타르의 농경지의 관개 수요를 제공하고 있다.

10일 오전 6시 현재 앙갓댐의 수위는 195.85미터로 여전히 DENR과 NWRB가 설정한 수위보다 0.85미터 높았다. 데이비드 차관은 NWRB가 앙갓댐의 수위 상승을 15일마다 검토한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차관은 앙갓댐의 수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며 성주간 메트로 마닐라 주민들이 도시 밖으로 빠져나가 초당 공급량을 초당 1 입방미터 줄였고 밤과 새벽시간에 수압을 줄이는 방법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차관은 성주간에 남루손 고속도로(SLEX)를 따라 대규모 누수가 발생했으며 관련 정부 기관들은 필요한 허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즉시 보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차관은 무더위로 인해 샤워와 세탁을 위한 물이 3배로 늘었다며 효율적인 물 소비를 당부했다.

그는 DENR과 NWRB가 4월 30일 앙갓 댐의 수위를 재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차관은 4월 30일까지 앙갓댐의 수위 강하가 크지 않으면 물공급량은 1cm 감소가 부과되지만, 엄청난 감소가 발생하면 NWRB는 2cm의 감소를 시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Maynilad Water Services Inc.와 마닐라 워터의 물 할당은 초당 50cm로 설정되어 있다.

한편 데이비드는 차량과 차도를 청소하고 잔디밭에 물을 주는 데 물 호스를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물 절약 조치를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청소할 때 최소 분당 6리터의 물을 소비하기 때문에 정원 호스의 사용은 금지됩니다. 3분 안에 15리터만 있으면 되고 식물에 물을 그렇게 오래 주지 않기 때문에 물의 사용은 허용됩니다."라고 덧붙였다.

WRMO는 국가 전체의 수자원 가용성과 지속 가능한 관리를 보장하기 위한 모든 정부 노력과 규제 활동의 통합 및 조절을 책임진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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